영서 남부 첫 수소충전소 개소…원주 문막휴게소 입지
입력 2021.08.23 (19:30)
수정 2021.08.2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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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동고속도로 문막 휴게소에 원주지역 첫 번째 수소 충전소가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충전소가 없어 타 지역으로 원정 충전을 다녀야 했던 수소차 차주들의 불편을 덜게 됐습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에 사는 맹한영 씨는 올해 3월에 수소차를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원주에는 충전소가 없어 그 동안 경기도 여주나 충북 제천 등으로 원정을 다녀야 했습니다.
수소충전소가 많지 않다는 것을 알고 차량을 구입했지만 충전을 하러 장거리 이동을 할 때마다 번거로움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맹한영/원주시 지정면 : "충전을 하는 목적으로 어쨌든 왕복으로 거의 100km를 써야 하는 상황이 되니까 그 부분이 굉장히 불편하기는 했죠."]
영서 남부권 첫 수소 충전소가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문막 휴게소에 문을 열었습니다.
1시간당 수소차 5대 정도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요금은 kg당 8,800원.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지금은 시범 운영 단계.
정식 운영은 이달(8월) 26일 시작됩니다.
이에따라 강원도 내 수소충전소는 삼척과 춘천, 속초에 이어 모두 5곳으로 늘게 됐습니다.
이어, 앞으로 강원도에 수소충전소 9곳이 더 생길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평창과 인제, 삼척 등 3곳은 올해 안에 수소충전소가 마련됩니다.
[김학성/강원도 에너지산업담당 : "구축중인 충전소도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조치를 취해서 균형있는 수소 인프라 확대에 힘쓸 계획입니다."]
강원도 내 수소차는 올해 말이면 2,200여 대까지 늘 전망입니다.
하지만 도심 지역의 수소 충전소 설치는 폭발 사고 등을 우려하는 민원 때문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어 권역별 충전시설 확충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영동고속도로 문막 휴게소에 원주지역 첫 번째 수소 충전소가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충전소가 없어 타 지역으로 원정 충전을 다녀야 했던 수소차 차주들의 불편을 덜게 됐습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에 사는 맹한영 씨는 올해 3월에 수소차를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원주에는 충전소가 없어 그 동안 경기도 여주나 충북 제천 등으로 원정을 다녀야 했습니다.
수소충전소가 많지 않다는 것을 알고 차량을 구입했지만 충전을 하러 장거리 이동을 할 때마다 번거로움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맹한영/원주시 지정면 : "충전을 하는 목적으로 어쨌든 왕복으로 거의 100km를 써야 하는 상황이 되니까 그 부분이 굉장히 불편하기는 했죠."]
영서 남부권 첫 수소 충전소가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문막 휴게소에 문을 열었습니다.
1시간당 수소차 5대 정도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요금은 kg당 8,800원.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지금은 시범 운영 단계.
정식 운영은 이달(8월) 26일 시작됩니다.
이에따라 강원도 내 수소충전소는 삼척과 춘천, 속초에 이어 모두 5곳으로 늘게 됐습니다.
이어, 앞으로 강원도에 수소충전소 9곳이 더 생길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평창과 인제, 삼척 등 3곳은 올해 안에 수소충전소가 마련됩니다.
[김학성/강원도 에너지산업담당 : "구축중인 충전소도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조치를 취해서 균형있는 수소 인프라 확대에 힘쓸 계획입니다."]
강원도 내 수소차는 올해 말이면 2,200여 대까지 늘 전망입니다.
하지만 도심 지역의 수소 충전소 설치는 폭발 사고 등을 우려하는 민원 때문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어 권역별 충전시설 확충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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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서 남부 첫 수소충전소 개소…원주 문막휴게소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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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23 20: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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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문막 휴게소에 원주지역 첫 번째 수소 충전소가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충전소가 없어 타 지역으로 원정 충전을 다녀야 했던 수소차 차주들의 불편을 덜게 됐습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에 사는 맹한영 씨는 올해 3월에 수소차를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원주에는 충전소가 없어 그 동안 경기도 여주나 충북 제천 등으로 원정을 다녀야 했습니다.
수소충전소가 많지 않다는 것을 알고 차량을 구입했지만 충전을 하러 장거리 이동을 할 때마다 번거로움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맹한영/원주시 지정면 : "충전을 하는 목적으로 어쨌든 왕복으로 거의 100km를 써야 하는 상황이 되니까 그 부분이 굉장히 불편하기는 했죠."]
영서 남부권 첫 수소 충전소가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문막 휴게소에 문을 열었습니다.
1시간당 수소차 5대 정도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요금은 kg당 8,800원.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지금은 시범 운영 단계.
정식 운영은 이달(8월) 26일 시작됩니다.
이에따라 강원도 내 수소충전소는 삼척과 춘천, 속초에 이어 모두 5곳으로 늘게 됐습니다.
이어, 앞으로 강원도에 수소충전소 9곳이 더 생길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평창과 인제, 삼척 등 3곳은 올해 안에 수소충전소가 마련됩니다.
[김학성/강원도 에너지산업담당 : "구축중인 충전소도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조치를 취해서 균형있는 수소 인프라 확대에 힘쓸 계획입니다."]
강원도 내 수소차는 올해 말이면 2,200여 대까지 늘 전망입니다.
하지만 도심 지역의 수소 충전소 설치는 폭발 사고 등을 우려하는 민원 때문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어 권역별 충전시설 확충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영동고속도로 문막 휴게소에 원주지역 첫 번째 수소 충전소가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충전소가 없어 타 지역으로 원정 충전을 다녀야 했던 수소차 차주들의 불편을 덜게 됐습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에 사는 맹한영 씨는 올해 3월에 수소차를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원주에는 충전소가 없어 그 동안 경기도 여주나 충북 제천 등으로 원정을 다녀야 했습니다.
수소충전소가 많지 않다는 것을 알고 차량을 구입했지만 충전을 하러 장거리 이동을 할 때마다 번거로움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맹한영/원주시 지정면 : "충전을 하는 목적으로 어쨌든 왕복으로 거의 100km를 써야 하는 상황이 되니까 그 부분이 굉장히 불편하기는 했죠."]
영서 남부권 첫 수소 충전소가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문막 휴게소에 문을 열었습니다.
1시간당 수소차 5대 정도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요금은 kg당 8,800원.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지금은 시범 운영 단계.
정식 운영은 이달(8월) 26일 시작됩니다.
이에따라 강원도 내 수소충전소는 삼척과 춘천, 속초에 이어 모두 5곳으로 늘게 됐습니다.
이어, 앞으로 강원도에 수소충전소 9곳이 더 생길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평창과 인제, 삼척 등 3곳은 올해 안에 수소충전소가 마련됩니다.
[김학성/강원도 에너지산업담당 : "구축중인 충전소도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조치를 취해서 균형있는 수소 인프라 확대에 힘쓸 계획입니다."]
강원도 내 수소차는 올해 말이면 2,200여 대까지 늘 전망입니다.
하지만 도심 지역의 수소 충전소 설치는 폭발 사고 등을 우려하는 민원 때문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어 권역별 충전시설 확충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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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최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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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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