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유람선 좌초

입력 2004.01.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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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돋이를 보러갔던 사람들이 유람선이 좌돠초 새해 첫날 큰일을 당할 뻔했습니다.
김 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아침 6시 반쯤 해맞이 관광객 93명을 태운 29톤급 유람선이 거제도 해안가 암초에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선체 앞부분이 파손됐지만 유람선에 타고 있던 65살 이 모씨 등 탑승객 70여 명은 다행히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이철호(통영해경 장승포파출소장): 송신망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 복합적으로 일어난 것 같습니다.
방향감각을 잃어서...
⊙기자: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김천 근처에서는 일가족이 탄 승용차가 뒤집히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서울 시댁에 가던 울산시 중산동 32살 최 모 여인의 승용차가 도로확장공사를 위해 세워둔 경계구조물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최 씨의 28살 여동생이 숨지고 가족 6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인파로 북적이던 제야의 종 타종식 행사장에서 남의 지갑을 훔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45살 고 모씨 등 5명은 제야의 종 타종식이 열리던 보신각 근처에서 시민 7명의 지갑을 소매치기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KBS뉴스 김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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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맞이 유람선 좌초
    • 입력 2004-01-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해돋이를 보러갔던 사람들이 유람선이 좌돠초 새해 첫날 큰일을 당할 뻔했습니다. 김 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아침 6시 반쯤 해맞이 관광객 93명을 태운 29톤급 유람선이 거제도 해안가 암초에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선체 앞부분이 파손됐지만 유람선에 타고 있던 65살 이 모씨 등 탑승객 70여 명은 다행히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이철호(통영해경 장승포파출소장): 송신망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 복합적으로 일어난 것 같습니다. 방향감각을 잃어서... ⊙기자: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김천 근처에서는 일가족이 탄 승용차가 뒤집히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서울 시댁에 가던 울산시 중산동 32살 최 모 여인의 승용차가 도로확장공사를 위해 세워둔 경계구조물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최 씨의 28살 여동생이 숨지고 가족 6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인파로 북적이던 제야의 종 타종식 행사장에서 남의 지갑을 훔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45살 고 모씨 등 5명은 제야의 종 타종식이 열리던 보신각 근처에서 시민 7명의 지갑을 소매치기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KBS뉴스 김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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