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울산 수출 45%↑…6개월 연속 상승세
입력 2021.08.24 (09:53)
수정 2021.08.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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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의 수출이 6개월 연속 상승하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델타 변이 확산과 원재자가격 상승은 향후 수출에 다소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울산의 수출은 일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45.6% 증가한 67억 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뒤 6개월 연속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다만 5,6월달보다 증가율은 다소 둔화되는 양상입니다.
지난 3월부터는 월간 수출액이 60억 달러대를 회복하며 올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수출액도 4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석유와 화학제품 수출이 크게 늘었고 자동차와 선박 등도 수출이 고르게 증가했습니다.
[김정철/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장 : "그동안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선박까지 플러스로 전환해서 모든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당분간 이런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륙별로는 중남미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 이상 증가했고. 이어 북미, 유럽, 아시아 등의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델타 변이가 전세계적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는데다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원가 압박이 여전한 점 등은 향후 수출에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울산의 연간 수출액은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선 800억 달러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무역협회는 조심스럽게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울산의 수출이 6개월 연속 상승하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델타 변이 확산과 원재자가격 상승은 향후 수출에 다소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울산의 수출은 일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45.6% 증가한 67억 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뒤 6개월 연속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다만 5,6월달보다 증가율은 다소 둔화되는 양상입니다.
지난 3월부터는 월간 수출액이 60억 달러대를 회복하며 올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수출액도 4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석유와 화학제품 수출이 크게 늘었고 자동차와 선박 등도 수출이 고르게 증가했습니다.
[김정철/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장 : "그동안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선박까지 플러스로 전환해서 모든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당분간 이런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륙별로는 중남미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 이상 증가했고. 이어 북미, 유럽, 아시아 등의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델타 변이가 전세계적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는데다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원가 압박이 여전한 점 등은 향후 수출에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울산의 연간 수출액은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선 800억 달러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무역협회는 조심스럽게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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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울산 수출 45%↑…6개월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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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24 10:01:38
[앵커]
울산의 수출이 6개월 연속 상승하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델타 변이 확산과 원재자가격 상승은 향후 수출에 다소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울산의 수출은 일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45.6% 증가한 67억 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뒤 6개월 연속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다만 5,6월달보다 증가율은 다소 둔화되는 양상입니다.
지난 3월부터는 월간 수출액이 60억 달러대를 회복하며 올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수출액도 4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석유와 화학제품 수출이 크게 늘었고 자동차와 선박 등도 수출이 고르게 증가했습니다.
[김정철/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장 : "그동안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선박까지 플러스로 전환해서 모든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당분간 이런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륙별로는 중남미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 이상 증가했고. 이어 북미, 유럽, 아시아 등의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델타 변이가 전세계적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는데다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원가 압박이 여전한 점 등은 향후 수출에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울산의 연간 수출액은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선 800억 달러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무역협회는 조심스럽게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울산의 수출이 6개월 연속 상승하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델타 변이 확산과 원재자가격 상승은 향후 수출에 다소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울산의 수출은 일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45.6% 증가한 67억 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뒤 6개월 연속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다만 5,6월달보다 증가율은 다소 둔화되는 양상입니다.
지난 3월부터는 월간 수출액이 60억 달러대를 회복하며 올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수출액도 4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석유와 화학제품 수출이 크게 늘었고 자동차와 선박 등도 수출이 고르게 증가했습니다.
[김정철/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장 : "그동안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선박까지 플러스로 전환해서 모든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당분간 이런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륙별로는 중남미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 이상 증가했고. 이어 북미, 유럽, 아시아 등의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델타 변이가 전세계적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는데다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원가 압박이 여전한 점 등은 향후 수출에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울산의 연간 수출액은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선 800억 달러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무역협회는 조심스럽게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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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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