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침몰한 고대 로마 파티장 유적 ‘다이빙 탐험’

입력 2021.08.24 (10:54) 수정 2021.08.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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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나폴리만 북서부 바다 밑으로 내려가면 2천년 전 고대 로마의 자취를 보존한 유적지가 있습니다.

4세기 무렵부터 물 밑으로 가라앉기 시작해,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린 바이애 마을 유적인데요,

고대 로마 황제와 귀족들이 술을 마시며 파티를 벌이던 호화로운 별장 마을입니다.

황제의 궁전 유적과 돔형 목욕탕 일부를 확인할 수 있고, 박물관에 있는 고대 로마 조각상의 복제품들을 수중 곳곳에 전시했습니다.

실제로 아우구스투스와 네로 등 고대 로마 황제 7명과 로마의 실권자 율리우스 카이사르 등이 이곳에 별장을 뒀다고 전해지는데요,

수심 4에서 6m 사이, 1.7 제곱킬로미터 면적에 걸친 해저 유적 지대는 가이드를 동반해야만 다이빙 탐험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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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1-08-24 10:59:58
    지구촌뉴스
이탈리아 나폴리만 북서부 바다 밑으로 내려가면 2천년 전 고대 로마의 자취를 보존한 유적지가 있습니다.

4세기 무렵부터 물 밑으로 가라앉기 시작해,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린 바이애 마을 유적인데요,

고대 로마 황제와 귀족들이 술을 마시며 파티를 벌이던 호화로운 별장 마을입니다.

황제의 궁전 유적과 돔형 목욕탕 일부를 확인할 수 있고, 박물관에 있는 고대 로마 조각상의 복제품들을 수중 곳곳에 전시했습니다.

실제로 아우구스투스와 네로 등 고대 로마 황제 7명과 로마의 실권자 율리우스 카이사르 등이 이곳에 별장을 뒀다고 전해지는데요,

수심 4에서 6m 사이, 1.7 제곱킬로미터 면적에 걸친 해저 유적 지대는 가이드를 동반해야만 다이빙 탐험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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