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가고 가을장마 오고…이번 주 내내 비소식

입력 2021.08.24 (19:47) 수정 2021.08.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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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전남에 많은 비를 뿌린 태풍 오마이스가 지나갔습니다.

태풍은 지나갔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릅니다.

서해상에 비구름이 밀려오며 광주·전남 지역은 이번 주 내내 비 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피해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민소운 기자입니다.

[리포트]

굵은 빗줄기가 세차게 쏟아집니다.

항구의 선박들이 비바람에 흔들리고, 도로 곳곳에 순식간에 물이 차오릅니다.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린 태풍 '오마이스'가 지나가자 오후들어 광주전남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릅니다.

태풍을 뒤따라, 서해상에서 저기압을 동반한 정체전선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태풍이 남긴 수증기와 저기압이 몰고 온 차고 건조한 공기가 만나 강한 비구름이 발달하면서 광주전남 지역은 이번 주 내내 비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덕배/광주지방기상청 예보관 : "광주와 전남에는 주기적으로 정체전선과 저기압이 지나면서 비가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광주·전남 지역에 30에서 많은 곳은 8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또,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피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민소운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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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가고 가을장마 오고…이번 주 내내 비소식
    • 입력 2021-08-24 19:47:52
    • 수정2021-08-24 20:00:31
    뉴스9(광주)
[앵커]

광주·전남에 많은 비를 뿌린 태풍 오마이스가 지나갔습니다.

태풍은 지나갔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릅니다.

서해상에 비구름이 밀려오며 광주·전남 지역은 이번 주 내내 비 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피해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민소운 기자입니다.

[리포트]

굵은 빗줄기가 세차게 쏟아집니다.

항구의 선박들이 비바람에 흔들리고, 도로 곳곳에 순식간에 물이 차오릅니다.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린 태풍 '오마이스'가 지나가자 오후들어 광주전남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릅니다.

태풍을 뒤따라, 서해상에서 저기압을 동반한 정체전선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태풍이 남긴 수증기와 저기압이 몰고 온 차고 건조한 공기가 만나 강한 비구름이 발달하면서 광주전남 지역은 이번 주 내내 비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덕배/광주지방기상청 예보관 : "광주와 전남에는 주기적으로 정체전선과 저기압이 지나면서 비가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광주·전남 지역에 30에서 많은 곳은 8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또,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피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민소운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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