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만년 2등 피나우 우승

입력 2021.08.24 (19:50) 수정 2021.08.2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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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골프투어에서 2등만 8번을 하며 준우승 징크스에 시달리던 토니 피나우가 드디어 5년여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최종합계 20언더파로, 호주의 캐머런 스미스와 연장전을 치르게 된 피나우.

승부는 생각보다 빨리 끝났는데요..

연장 첫 홀, 스미스의 티샷이 코스 밖으로 벗어납니다.

아웃오브바운즈, OB인데요.

피나우 기회를 놓치지 않고 파 퍼트에 성공합니다.

5년여 만의 우승이지만 피나우는 주먹만 불끈 쥐며 차분한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8번의 준우승 끝에 거둔 통산 2승! 징크스를 완벽하게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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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A 만년 2등 피나우 우승
    • 입력 2021-08-24 19:50:22
    • 수정2021-08-24 19: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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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골프투어에서 2등만 8번을 하며 준우승 징크스에 시달리던 토니 피나우가 드디어 5년여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최종합계 20언더파로, 호주의 캐머런 스미스와 연장전을 치르게 된 피나우.

승부는 생각보다 빨리 끝났는데요..

연장 첫 홀, 스미스의 티샷이 코스 밖으로 벗어납니다.

아웃오브바운즈, OB인데요.

피나우 기회를 놓치지 않고 파 퍼트에 성공합니다.

5년여 만의 우승이지만 피나우는 주먹만 불끈 쥐며 차분한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8번의 준우승 끝에 거둔 통산 2승! 징크스를 완벽하게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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