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태릉·과천 주택공급 방안 확정

입력 2021.08.25 (23:47) 수정 2021.08.26 (00: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지난해 8·4대책의 핵심, 주택 공급이었습니다.

특히 서울 태릉CC와 과천 일대에 만 4천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었죠.

1년여간 논의를 거듭했던 이 계획이 오늘, 일부 수정돼 발표됐습니다.

또 사전청약 물량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는데요.

실수요자들의 기대를 얼마나 충족시킬 수 있을지,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8·4대책 발표 1년 만에, 태릉과 과천 부지의 주택 공급 개발 계획이 확정된 셈이죠.

그동안 주민 반발도 이어졌었는데 어떻게 정리됐습니까?

[질문]

결과적으로 물량은 그대로인데, 계획은 조금 달라진 모양새네요.

원래 태릉을 고밀 개발하기로 했었잖아요?

정부가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겁니까?

[질문]

그런데 주민들의 반발은 여전합니다.

특히 노원구는 교통대책 없이는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죠. 또 다시 계획이나 공급 일정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있는 겁니까?

[질문]

정부는 당초 수도권 180만 호, 전국 205만 호 공급 계획을 세웠죠.

이 계획, 지금 어디까지 진행됐는지도 궁금한데요?

[질문]

내 집 마련의 꿈을 가진 분들이 가장 관심을 가질 소식은 아무래도 사전청약을 확대한다는 계획이죠.

10만 호 추가 공급, 어디서(입지), 어떻게 나온 물량입니까?

[질문]

그런데 사전청약이라는 게, 그동안은 공공분양 주택에만 적용됐었잖아요.

어떻게 민간분양까지 확대하겠다는 겁니까? (민간에서 참여 안 하면 물거품?)

[질문]

이 계획이 부동산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지도 살펴봐야겠죠.

일단 지금 당장, 무리해서라도 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수요를 잠재울 수 있을까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심층인터뷰] 태릉·과천 주택공급 방안 확정
    • 입력 2021-08-25 23:47:58
    • 수정2021-08-26 00:02:01
    뉴스라인 W
[앵커]

지난해 8·4대책의 핵심, 주택 공급이었습니다.

특히 서울 태릉CC와 과천 일대에 만 4천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었죠.

1년여간 논의를 거듭했던 이 계획이 오늘, 일부 수정돼 발표됐습니다.

또 사전청약 물량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는데요.

실수요자들의 기대를 얼마나 충족시킬 수 있을지,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8·4대책 발표 1년 만에, 태릉과 과천 부지의 주택 공급 개발 계획이 확정된 셈이죠.

그동안 주민 반발도 이어졌었는데 어떻게 정리됐습니까?

[질문]

결과적으로 물량은 그대로인데, 계획은 조금 달라진 모양새네요.

원래 태릉을 고밀 개발하기로 했었잖아요?

정부가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겁니까?

[질문]

그런데 주민들의 반발은 여전합니다.

특히 노원구는 교통대책 없이는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죠. 또 다시 계획이나 공급 일정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있는 겁니까?

[질문]

정부는 당초 수도권 180만 호, 전국 205만 호 공급 계획을 세웠죠.

이 계획, 지금 어디까지 진행됐는지도 궁금한데요?

[질문]

내 집 마련의 꿈을 가진 분들이 가장 관심을 가질 소식은 아무래도 사전청약을 확대한다는 계획이죠.

10만 호 추가 공급, 어디서(입지), 어떻게 나온 물량입니까?

[질문]

그런데 사전청약이라는 게, 그동안은 공공분양 주택에만 적용됐었잖아요.

어떻게 민간분양까지 확대하겠다는 겁니까? (민간에서 참여 안 하면 물거품?)

[질문]

이 계획이 부동산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지도 살펴봐야겠죠.

일단 지금 당장, 무리해서라도 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수요를 잠재울 수 있을까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