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탁구 간판’ 김영건, 메달 향해 시동!

입력 2021.08.26 (19:28) 수정 2021.08.2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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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패럴림픽 탁구의 간판 스타 김영건이 예선 2연승을 달리며 메달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서수연과 정영아 등 여자 선수들도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역시 탁구가 효자 종목임을 보여줬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숨가쁜 랠리, 김영건이 깊숙한 곳으로 온 공을 잘 받아넘겨 득점으로 연결합니다.

김영건의 장기인 명품 백드라이브에 상대는 속절없이 당했습니다.

2004년 아테네 패럴림픽 2관왕을 시작으로 다섯 번째 대회에 나선 김영건은 역시 노련했습니다.

4세트 김영건은 날카로운 서브에 이은 3구 공격으로 듀스까지 끌고 갔습니다.

김영건은 침착하게 연속 득점에 성공해 3대 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한국 패럴림픽 탁구의 간판답게 2연승으로 순조롭게 시동을 걸었습니다.

서수연이 절묘한 서브로 상대 범실을 유도해 3세트를 잡아냅니다.

2대 0까지 뒤졌던 서수연은 내리 세 세트를 따내는 역전 드라마를 썼습니다.

모델의 꿈을 꾸다 장애인 탁구 선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서수연도 2연승의 상승세를 탔습니다.

정영아도 중국의 판지아민을 3대 2로 잡고 첫 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패럴림픽에서 많은 메달을 안긴 효자 종목답게 탁구 선수들은 선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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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럴림픽 탁구 간판’ 김영건, 메달 향해 시동!
    • 입력 2021-08-26 19:28:12
    • 수정2021-08-26 19:48:51
    뉴스7(부산)
[앵커]

패럴림픽 탁구의 간판 스타 김영건이 예선 2연승을 달리며 메달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서수연과 정영아 등 여자 선수들도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역시 탁구가 효자 종목임을 보여줬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숨가쁜 랠리, 김영건이 깊숙한 곳으로 온 공을 잘 받아넘겨 득점으로 연결합니다.

김영건의 장기인 명품 백드라이브에 상대는 속절없이 당했습니다.

2004년 아테네 패럴림픽 2관왕을 시작으로 다섯 번째 대회에 나선 김영건은 역시 노련했습니다.

4세트 김영건은 날카로운 서브에 이은 3구 공격으로 듀스까지 끌고 갔습니다.

김영건은 침착하게 연속 득점에 성공해 3대 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한국 패럴림픽 탁구의 간판답게 2연승으로 순조롭게 시동을 걸었습니다.

서수연이 절묘한 서브로 상대 범실을 유도해 3세트를 잡아냅니다.

2대 0까지 뒤졌던 서수연은 내리 세 세트를 따내는 역전 드라마를 썼습니다.

모델의 꿈을 꾸다 장애인 탁구 선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서수연도 2연승의 상승세를 탔습니다.

정영아도 중국의 판지아민을 3대 2로 잡고 첫 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패럴림픽에서 많은 메달을 안긴 효자 종목답게 탁구 선수들은 선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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