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학병원·목욕탕 감염확산…관건은 기본방역
입력 2021.08.27 (08:10)
수정 2021.08.2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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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 가톨릭대 병원과 관련해 연일 40명이 넘는 신규 확진이 이어지면서 누적 확진자가 백 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경북에서도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 수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안상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 가톨릭대학교 병원에서 41명이 코로나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33명이 의료진, 54명은 환자, 23명은 보호자 등입니다.
주로 간병인과 환자 등 백신 미접종자들 간에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퍼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의료진 가운데서도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 사례가 17명 확인됐습니다.
입퇴원 환자와 의료진 등 4천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끝난데 이어 방문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대구시는 지역내 의료망을 활용해 환자를 이송조치 함으로써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이영희/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 : "감염병 전담병원 등 8개 병원과 시 의사회, 간호사회와 함께 병상확보 및 의료 인력의 공백이 없도록 강화함으로써 집단발병에 대해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비롯해 대구에서는 어제 0시 기준 95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북은 구미 모 목욕탕 관련해 14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종사자 1명이 증상이 있었지만 검사를 미루고 근무를 하면서 가족과 이용자들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를 포함해 구미 27명,경산 11명 등 경북에서는 어제 0시 기준 10개 시군에서 64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거리두기 장기화와 백신 접종률 증가에도 좀처럼 꺾이지 않는 확산세.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모임자제, 이상 증상 시 곧바로 검사 등 기본 방역수칙의 중요성은 시간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상혁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
대구 가톨릭대 병원과 관련해 연일 40명이 넘는 신규 확진이 이어지면서 누적 확진자가 백 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경북에서도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 수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안상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 가톨릭대학교 병원에서 41명이 코로나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33명이 의료진, 54명은 환자, 23명은 보호자 등입니다.
주로 간병인과 환자 등 백신 미접종자들 간에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퍼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의료진 가운데서도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 사례가 17명 확인됐습니다.
입퇴원 환자와 의료진 등 4천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끝난데 이어 방문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대구시는 지역내 의료망을 활용해 환자를 이송조치 함으로써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이영희/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 : "감염병 전담병원 등 8개 병원과 시 의사회, 간호사회와 함께 병상확보 및 의료 인력의 공백이 없도록 강화함으로써 집단발병에 대해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비롯해 대구에서는 어제 0시 기준 95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북은 구미 모 목욕탕 관련해 14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종사자 1명이 증상이 있었지만 검사를 미루고 근무를 하면서 가족과 이용자들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를 포함해 구미 27명,경산 11명 등 경북에서는 어제 0시 기준 10개 시군에서 64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거리두기 장기화와 백신 접종률 증가에도 좀처럼 꺾이지 않는 확산세.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모임자제, 이상 증상 시 곧바로 검사 등 기본 방역수칙의 중요성은 시간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상혁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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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톨릭대 병원과 관련해 연일 40명이 넘는 신규 확진이 이어지면서 누적 확진자가 백 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경북에서도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 수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안상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 가톨릭대학교 병원에서 41명이 코로나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33명이 의료진, 54명은 환자, 23명은 보호자 등입니다.
주로 간병인과 환자 등 백신 미접종자들 간에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퍼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의료진 가운데서도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 사례가 17명 확인됐습니다.
입퇴원 환자와 의료진 등 4천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끝난데 이어 방문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대구시는 지역내 의료망을 활용해 환자를 이송조치 함으로써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이영희/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 : "감염병 전담병원 등 8개 병원과 시 의사회, 간호사회와 함께 병상확보 및 의료 인력의 공백이 없도록 강화함으로써 집단발병에 대해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비롯해 대구에서는 어제 0시 기준 95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북은 구미 모 목욕탕 관련해 14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종사자 1명이 증상이 있었지만 검사를 미루고 근무를 하면서 가족과 이용자들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를 포함해 구미 27명,경산 11명 등 경북에서는 어제 0시 기준 10개 시군에서 64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거리두기 장기화와 백신 접종률 증가에도 좀처럼 꺾이지 않는 확산세.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모임자제, 이상 증상 시 곧바로 검사 등 기본 방역수칙의 중요성은 시간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상혁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
대구 가톨릭대 병원과 관련해 연일 40명이 넘는 신규 확진이 이어지면서 누적 확진자가 백 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경북에서도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 수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안상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 가톨릭대학교 병원에서 41명이 코로나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33명이 의료진, 54명은 환자, 23명은 보호자 등입니다.
주로 간병인과 환자 등 백신 미접종자들 간에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퍼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의료진 가운데서도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 사례가 17명 확인됐습니다.
입퇴원 환자와 의료진 등 4천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끝난데 이어 방문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대구시는 지역내 의료망을 활용해 환자를 이송조치 함으로써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이영희/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 : "감염병 전담병원 등 8개 병원과 시 의사회, 간호사회와 함께 병상확보 및 의료 인력의 공백이 없도록 강화함으로써 집단발병에 대해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비롯해 대구에서는 어제 0시 기준 95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북은 구미 모 목욕탕 관련해 14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종사자 1명이 증상이 있었지만 검사를 미루고 근무를 하면서 가족과 이용자들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를 포함해 구미 27명,경산 11명 등 경북에서는 어제 0시 기준 10개 시군에서 64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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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모임자제, 이상 증상 시 곧바로 검사 등 기본 방역수칙의 중요성은 시간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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