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손보사, 보험금 신속 지급 위해 신기술 도입

입력 2021.08.27 (09:48) 수정 2021.08.27 (09: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일본 손해보험사들은 호우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신속히 보험금을 지급하고자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 15일, 폭우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면서 주택 천 6백여 채가 물에 잠겼던 곳입니다.

대형 손해보험사가 침수 상황을 조사하는 데 드론을 투입합니다.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이용해 고화질의 3D 모델을 만들고 여기에 강우량 등의 데이터를 추가해 AI로 분석하면 침수 건물이 얼마나 물에 잠겼는지 등을 쉽게 산출할 수 있습니다.

[마루야마 미치히로/'미쓰이스미토모해상' : "드론으로 정확한 지형정보를 얻죠. 3D 모델에 AI로 물을 흘려보내면 몇 ㎝까지 침수됐는지를 산출합니다."]

이럴 경우 조사원이 침수 주택을 일일이 방문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그만큼 빨리 보험금을 지급 할 수 있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번 수해 때, 인공위성으로 피해 상황을 파악한 보험사도 있습니다.

이 보험사도 결국 피해 전후 영상을 비교하는 방법으로 침수 범위와 침수 높이를 산출해 보험금을 2주 정도 빨리 지급할 수 있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손보사, 보험금 신속 지급 위해 신기술 도입
    • 입력 2021-08-27 09:48:55
    • 수정2021-08-27 09:53:50
    930뉴스
[앵커]

일본 손해보험사들은 호우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신속히 보험금을 지급하고자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 15일, 폭우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면서 주택 천 6백여 채가 물에 잠겼던 곳입니다.

대형 손해보험사가 침수 상황을 조사하는 데 드론을 투입합니다.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이용해 고화질의 3D 모델을 만들고 여기에 강우량 등의 데이터를 추가해 AI로 분석하면 침수 건물이 얼마나 물에 잠겼는지 등을 쉽게 산출할 수 있습니다.

[마루야마 미치히로/'미쓰이스미토모해상' : "드론으로 정확한 지형정보를 얻죠. 3D 모델에 AI로 물을 흘려보내면 몇 ㎝까지 침수됐는지를 산출합니다."]

이럴 경우 조사원이 침수 주택을 일일이 방문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그만큼 빨리 보험금을 지급 할 수 있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번 수해 때, 인공위성으로 피해 상황을 파악한 보험사도 있습니다.

이 보험사도 결국 피해 전후 영상을 비교하는 방법으로 침수 범위와 침수 높이를 산출해 보험금을 2주 정도 빨리 지급할 수 있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