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 확산…“방역수칙 지켜야”
입력 2021.08.28 (21:27)
수정 2021.08.2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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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주를 중심으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지역 내 집단감염 여파도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20명을 넘어섰습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하루 전주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16명. 이 가운데 1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무증상 등으로 인한 전파 확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중에는 다중이용시설 종사자와 직장인, 초등학생 등이 포함돼 접촉자 조사와 함께 해당 시설과 기관에 대한 검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헬스트레이너와 회사원, 초등학생, 초등학생은 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내용으로 지역사회에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습니다."]
군산지역 외국인 노동자 고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과 관련해 외국인 노동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습니다.
익산 모 술집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직원과 손님이 잇따라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6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안 가족모임 사례에서는 확진자가 이용한 부안지역 미용실 관계자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미용실을 이용한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고,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용자에 대해서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서 보다 더 적극적인 대응으로 준비하겠습니다."]
또 변이 바이러스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5배 높은 만큼, 음식점 등 시설 운영자들의 방역 관리와 도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전주를 중심으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지역 내 집단감염 여파도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20명을 넘어섰습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하루 전주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16명. 이 가운데 1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무증상 등으로 인한 전파 확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중에는 다중이용시설 종사자와 직장인, 초등학생 등이 포함돼 접촉자 조사와 함께 해당 시설과 기관에 대한 검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헬스트레이너와 회사원, 초등학생, 초등학생은 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내용으로 지역사회에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습니다."]
군산지역 외국인 노동자 고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과 관련해 외국인 노동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습니다.
익산 모 술집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직원과 손님이 잇따라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6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안 가족모임 사례에서는 확진자가 이용한 부안지역 미용실 관계자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미용실을 이용한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고,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용자에 대해서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서 보다 더 적극적인 대응으로 준비하겠습니다."]
또 변이 바이러스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5배 높은 만큼, 음식점 등 시설 운영자들의 방역 관리와 도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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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28 21: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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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를 중심으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지역 내 집단감염 여파도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20명을 넘어섰습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하루 전주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16명. 이 가운데 1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무증상 등으로 인한 전파 확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중에는 다중이용시설 종사자와 직장인, 초등학생 등이 포함돼 접촉자 조사와 함께 해당 시설과 기관에 대한 검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헬스트레이너와 회사원, 초등학생, 초등학생은 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내용으로 지역사회에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습니다."]
군산지역 외국인 노동자 고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과 관련해 외국인 노동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습니다.
익산 모 술집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직원과 손님이 잇따라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6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안 가족모임 사례에서는 확진자가 이용한 부안지역 미용실 관계자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미용실을 이용한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고,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용자에 대해서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서 보다 더 적극적인 대응으로 준비하겠습니다."]
또 변이 바이러스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5배 높은 만큼, 음식점 등 시설 운영자들의 방역 관리와 도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전주를 중심으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지역 내 집단감염 여파도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20명을 넘어섰습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하루 전주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16명. 이 가운데 1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무증상 등으로 인한 전파 확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중에는 다중이용시설 종사자와 직장인, 초등학생 등이 포함돼 접촉자 조사와 함께 해당 시설과 기관에 대한 검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헬스트레이너와 회사원, 초등학생, 초등학생은 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내용으로 지역사회에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습니다."]
군산지역 외국인 노동자 고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과 관련해 외국인 노동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습니다.
익산 모 술집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직원과 손님이 잇따라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6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안 가족모임 사례에서는 확진자가 이용한 부안지역 미용실 관계자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미용실을 이용한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고,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용자에 대해서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서 보다 더 적극적인 대응으로 준비하겠습니다."]
또 변이 바이러스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5배 높은 만큼, 음식점 등 시설 운영자들의 방역 관리와 도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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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휘 기자 yu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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