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식품 수출 증가…“김치·인삼 견인”

입력 2021.08.30 (21:54) 수정 2021.08.3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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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충북 농식품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치와 인삼이 수출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기자입니다.

[리포트]

8개 국가에 김치를 수출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일본으로 나갈 김치 포장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달까지 천5백만 달러어치를 수출했으며 연말까지 2천 만달러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인들의 입맛에 맛는 김치 개발과 함께 철저한 품질 관리 노력으로 인지도가 높아진 덕분입니다.

[유민/이킴 대표 : "안전한 문제에 대해서 가장 많이 신경 쓰고 있고요. 김치는 특성상 숙성이라는 진정과정이 있는데 숙성을 가능하면 안정적으로시켜나가는 쪽에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충북의 농식품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들어 지난달 까지 농식품 수출 규모는 2억9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 증가했습니다.

특히 김치는 20% 이상, 인삼은 40% 가까이 급증하며 수출 증가세를 견인했습니다.

국가별 수출 전략을 마련하고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강화한 덕분입니다.

또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 한국식품관을 개설하거나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 바우처 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윤도언/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본부장 : "해외박람회, 온라인 마케팅 등 수출기업에필요한 지원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최근 물류 상황이 어려운데 이런 부분도 저희들이 적극 노력해서…."]

충청북도와 농수산식품 유통공사는 연말까지 농식품 수출 5억 달러를 목표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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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농식품 수출 증가…“김치·인삼 견인”
    • 입력 2021-08-30 21:54:51
    • 수정2021-08-30 21:57:19
    뉴스9(청주)
[앵커]

코로나19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충북 농식품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치와 인삼이 수출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기자입니다.

[리포트]

8개 국가에 김치를 수출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일본으로 나갈 김치 포장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달까지 천5백만 달러어치를 수출했으며 연말까지 2천 만달러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인들의 입맛에 맛는 김치 개발과 함께 철저한 품질 관리 노력으로 인지도가 높아진 덕분입니다.

[유민/이킴 대표 : "안전한 문제에 대해서 가장 많이 신경 쓰고 있고요. 김치는 특성상 숙성이라는 진정과정이 있는데 숙성을 가능하면 안정적으로시켜나가는 쪽에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충북의 농식품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들어 지난달 까지 농식품 수출 규모는 2억9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 증가했습니다.

특히 김치는 20% 이상, 인삼은 40% 가까이 급증하며 수출 증가세를 견인했습니다.

국가별 수출 전략을 마련하고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강화한 덕분입니다.

또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 한국식품관을 개설하거나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 바우처 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윤도언/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본부장 : "해외박람회, 온라인 마케팅 등 수출기업에필요한 지원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최근 물류 상황이 어려운데 이런 부분도 저희들이 적극 노력해서…."]

충청북도와 농수산식품 유통공사는 연말까지 농식품 수출 5억 달러를 목표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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