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V투어 대회, 내일 개막

입력 2004.01.0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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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T&G 배구V투어 목포대회가 내일 개막됩니다.
이경수, 김세진, 신진식 등 스타들이 본격출전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대회를 통해 가능성을 연 배구V투어가 내일 목포에서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섭니다.
그 주역은 역시 이경수와 김세진, 신진식 등 대형 스타들입니다.
스카우트 파동과 부상, 군사훈련 등으로 부진했던 이경수는 삼성화재 독주에 제동을 걸겠다는 LG화재의 희망입니다.
김세진과 신진식도 부상 후유증에서 벗어나 코트에 나섭니다.
아직 전경기를 뛸 수는 없지만 조금만 뛰어도 다른 팀에게 공포감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김세진(삼성화재): 8연패를 목표로 이번 시합 준비했기 때문에 절대 쉽게 어느 팀에게도 지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자: 37년 친구인 신치용과 김호철의 감독 대결도 흥미롭습니다.
감독 부임 이후 1승도 못한 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이 삼성화재의 7연승 우승을 이끈 신치용 감독에게 도전하는 셈입니다.
여자부에서는 최강희가 복귀하는 KT&G가 현대건설의 독주를 막을지 관심거리입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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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구V투어 대회, 내일 개막
    • 입력 2004-01-0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KT&G 배구V투어 목포대회가 내일 개막됩니다. 이경수, 김세진, 신진식 등 스타들이 본격출전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대회를 통해 가능성을 연 배구V투어가 내일 목포에서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섭니다. 그 주역은 역시 이경수와 김세진, 신진식 등 대형 스타들입니다. 스카우트 파동과 부상, 군사훈련 등으로 부진했던 이경수는 삼성화재 독주에 제동을 걸겠다는 LG화재의 희망입니다. 김세진과 신진식도 부상 후유증에서 벗어나 코트에 나섭니다. 아직 전경기를 뛸 수는 없지만 조금만 뛰어도 다른 팀에게 공포감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김세진(삼성화재): 8연패를 목표로 이번 시합 준비했기 때문에 절대 쉽게 어느 팀에게도 지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자: 37년 친구인 신치용과 김호철의 감독 대결도 흥미롭습니다. 감독 부임 이후 1승도 못한 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이 삼성화재의 7연승 우승을 이끈 신치용 감독에게 도전하는 셈입니다. 여자부에서는 최강희가 복귀하는 KT&G가 현대건설의 독주를 막을지 관심거리입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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