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강진군수 전 비서실장·기자 금품수수 의혹’ 수사 외

이승옥 강진군수 전 비서실장과 지역 일간지 기자가 광주의 한 하수종말처리시설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4월 이 군수의 전 비서실장 A씨와 일간지 기자 B씨가 특정 하수종말처리 업체를 선정되게 해주는 조건으로 이 업체에서 수천만원의 돈을 받은 것으로 보고 뇌물공여죄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가을 맞아 무안·강진서 축제 잇따라

가을을 맞아 무안과 강진에서 축제가 잇따라 열립니다.

무안군에서는 국악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9회 무안 전국승달국악대제전'이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강진군에서는 '제49회 강진청자축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강진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개최됩니다.

이숙종 소설 ‘보트 하우스’…목포문학상 수상작 결정

단일 부문 국내 최대의 상금 1억원이 걸린 목포문학상에 이숙종 작가의 장편 소설 '보트 하우스'가 선정됐습니다.

또 시 부문에는 오정순 작가의 「동호 댁 할머니 손가락엔 구구단이 산다」 희곡 부문에는 박소연 작가의 「행진곡」 , 등이 선정됐으며 올해 목포문학상에는 전국의 문학인과 해외 6개국 교민 등 천백여명이 응모했습니다.

〈근대역사 100년…‘증언’〉…‘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선정

KBS 목포방송국이 제작한 라디오 다큐 '근대역사 100년 그들의 증언'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라디오 부문 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목포 KBS 1라디오 '출발 서해안 시대'를 통해 방송된 〈근대역사 100년 그들의 증언〉은 우리 근대사 100년의 흔적을 당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전달했으며 지역 근대사를 재조명하여 지역방송으로서 역할을 수행한 점이 돋보인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