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호텔 건립 반대’…삼학도 지키기 국민운동본부 출범 외

삼학도 지키기 국민운동본부가 오늘(1일)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목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삼학도 특급호텔 건립'에 대해 사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삼학도 지키기 국민운동본부는 목포시의 삼학도 호텔 건립사업과 관련해 도시계획 절차 위배와 호텔 사업자 특혜 등을 주장하며 관련 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한편, 향후 사업백지화를 위한 국민청원운동과 1인 시위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완도 당목·영광 향화도항, 국가어항으로 지정

완도 당목항과 영광 향화도항이 해양수산부로부터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받았습니다.

완도 당목항은 내년부터 사업비 401억 원을 들여 남해권 수산 거점이자, 인근 금일도와 평일도를 잇는 해상교통․관광 거점어항으로 개발되며, 영광 향화도항은 서남해권 대피어항이자 인근 낙월도와 송이도,안마도를 잇는 교통과 관광 거점어항으로 육성됩니다.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교육분야 정부혁신 ‘대상’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해 온 기초학력 전담교사제가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전남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이 추천한 32개 사례 가운데 대상에 뽑혔고 전남 농산어촌유학은 4위에 해당하는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