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8월 1,250명 확진…광주 제2생활치료센터 가동
입력 2021.09.01 (21:43)
수정 2021.09.0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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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전남 코로나 확진자가 어제 하루 54명이 확진된데 이어 오늘(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44명이 추가되면서 확산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 8월 한 달 동안 모두 천 2백 명이 넘는 기록적인 규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인 일자리사업 참가자 A씨가 일했던 광주의 한 유치원입니다.
A씨가 확진판정을 받자 밀접접촉자인 원생 등이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A씨 주변인도 검사를 통해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가운데 일부는 방역수칙을 어기고 5명 이상 모임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잇따른 방역수칙 위반과 산발적인 확산 속에 광주에서는 8월 한 달 동안 6백 77명이 확진됐습니다.
월별로 보면 올 1월 7백 명대 확진자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전남에서도 5백 73명이 확진됐는데, 지난해 2월 첫 확진자가 나온 뒤 가장 큰 규모입니다.
광주는 무증상 확진자들을 위한 백여 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이 90% 안팎을 보이면서 두 번째 생활치료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자 장기화 대비에 들어간 겁니다.
[이달주/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중소기업연수원에 제2생활치료센터 92병상을 개소하였습니다. 따라서 우리 시는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458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방역당국은 고의적인 방역수칙 위반으로 대규모 확산이 발생할 경우 방역비용을 청구할 계획이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영상편집:이두형
광주전남 코로나 확진자가 어제 하루 54명이 확진된데 이어 오늘(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44명이 추가되면서 확산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 8월 한 달 동안 모두 천 2백 명이 넘는 기록적인 규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인 일자리사업 참가자 A씨가 일했던 광주의 한 유치원입니다.
A씨가 확진판정을 받자 밀접접촉자인 원생 등이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A씨 주변인도 검사를 통해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가운데 일부는 방역수칙을 어기고 5명 이상 모임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잇따른 방역수칙 위반과 산발적인 확산 속에 광주에서는 8월 한 달 동안 6백 77명이 확진됐습니다.
월별로 보면 올 1월 7백 명대 확진자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전남에서도 5백 73명이 확진됐는데, 지난해 2월 첫 확진자가 나온 뒤 가장 큰 규모입니다.
광주는 무증상 확진자들을 위한 백여 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이 90% 안팎을 보이면서 두 번째 생활치료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자 장기화 대비에 들어간 겁니다.
[이달주/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중소기업연수원에 제2생활치료센터 92병상을 개소하였습니다. 따라서 우리 시는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458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방역당국은 고의적인 방역수칙 위반으로 대규모 확산이 발생할 경우 방역비용을 청구할 계획이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영상편집:이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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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9-01 21: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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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코로나 확진자가 어제 하루 54명이 확진된데 이어 오늘(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44명이 추가되면서 확산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 8월 한 달 동안 모두 천 2백 명이 넘는 기록적인 규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인 일자리사업 참가자 A씨가 일했던 광주의 한 유치원입니다.
A씨가 확진판정을 받자 밀접접촉자인 원생 등이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A씨 주변인도 검사를 통해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가운데 일부는 방역수칙을 어기고 5명 이상 모임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잇따른 방역수칙 위반과 산발적인 확산 속에 광주에서는 8월 한 달 동안 6백 77명이 확진됐습니다.
월별로 보면 올 1월 7백 명대 확진자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전남에서도 5백 73명이 확진됐는데, 지난해 2월 첫 확진자가 나온 뒤 가장 큰 규모입니다.
광주는 무증상 확진자들을 위한 백여 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이 90% 안팎을 보이면서 두 번째 생활치료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자 장기화 대비에 들어간 겁니다.
[이달주/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중소기업연수원에 제2생활치료센터 92병상을 개소하였습니다. 따라서 우리 시는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458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방역당국은 고의적인 방역수칙 위반으로 대규모 확산이 발생할 경우 방역비용을 청구할 계획이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영상편집:이두형
광주전남 코로나 확진자가 어제 하루 54명이 확진된데 이어 오늘(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44명이 추가되면서 확산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 8월 한 달 동안 모두 천 2백 명이 넘는 기록적인 규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인 일자리사업 참가자 A씨가 일했던 광주의 한 유치원입니다.
A씨가 확진판정을 받자 밀접접촉자인 원생 등이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A씨 주변인도 검사를 통해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가운데 일부는 방역수칙을 어기고 5명 이상 모임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잇따른 방역수칙 위반과 산발적인 확산 속에 광주에서는 8월 한 달 동안 6백 77명이 확진됐습니다.
월별로 보면 올 1월 7백 명대 확진자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전남에서도 5백 73명이 확진됐는데, 지난해 2월 첫 확진자가 나온 뒤 가장 큰 규모입니다.
광주는 무증상 확진자들을 위한 백여 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이 90% 안팎을 보이면서 두 번째 생활치료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자 장기화 대비에 들어간 겁니다.
[이달주/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중소기업연수원에 제2생활치료센터 92병상을 개소하였습니다. 따라서 우리 시는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458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방역당국은 고의적인 방역수칙 위반으로 대규모 확산이 발생할 경우 방역비용을 청구할 계획이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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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이승준/영상편집:이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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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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