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확진자 42% 중구민…선제검사 권고
입력 2021.09.01 (23:41)
수정 2021.09.0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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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중구 유흥주점과 목욕탕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구청은 울산에서 처음으로 중구 4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선제검사 권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강예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울산 중구의 임시선별검사소입니다.
궂은 날씨에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최근 중구 목욕탕과 유흥업소 등 중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검사 인원이 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울산의 신규 확진자 248명 중 중구 확진자가 42%인 105명이나 됩니다.
특히 집단감염이 발생한 목욕탕과 유흥주점이 있는 학성동과 반구 1동, 인근 중앙동과 병영1동에서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나왔습니다.
감염이 확산하자 중구는 울산 최초로 이 4개 동 주민 2만 8천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권고 행정조치를 내렸습니다.
검사 기간은 내일부터 9일까지이며, 울산의 임시선별검사소 5곳에서 예약 없이 검사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성남둔치 공영주차장에 임시선별검사소가 추가로 설치됩니다.
[박태완/울산 중구청장 : "검사 비용은 무료이며,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장하겠습니다. 다만, 허위로 진단검사를 받거나 진단검사를 방해하는 주민에게는 검사 비용을 추징하는 등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엄정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중구는 또 내일부터 경로당과 복지관 등 관내 310여 개 공공시설의 운영을 다음주까지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최근 중구 유흥주점과 목욕탕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구청은 울산에서 처음으로 중구 4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선제검사 권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강예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울산 중구의 임시선별검사소입니다.
궂은 날씨에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최근 중구 목욕탕과 유흥업소 등 중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검사 인원이 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울산의 신규 확진자 248명 중 중구 확진자가 42%인 105명이나 됩니다.
특히 집단감염이 발생한 목욕탕과 유흥주점이 있는 학성동과 반구 1동, 인근 중앙동과 병영1동에서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나왔습니다.
감염이 확산하자 중구는 울산 최초로 이 4개 동 주민 2만 8천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권고 행정조치를 내렸습니다.
검사 기간은 내일부터 9일까지이며, 울산의 임시선별검사소 5곳에서 예약 없이 검사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성남둔치 공영주차장에 임시선별검사소가 추가로 설치됩니다.
[박태완/울산 중구청장 : "검사 비용은 무료이며,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장하겠습니다. 다만, 허위로 진단검사를 받거나 진단검사를 방해하는 주민에게는 검사 비용을 추징하는 등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엄정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중구는 또 내일부터 경로당과 복지관 등 관내 310여 개 공공시설의 운영을 다음주까지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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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9-01 23:53:22
[앵커]
최근 중구 유흥주점과 목욕탕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구청은 울산에서 처음으로 중구 4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선제검사 권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강예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울산 중구의 임시선별검사소입니다.
궂은 날씨에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최근 중구 목욕탕과 유흥업소 등 중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검사 인원이 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울산의 신규 확진자 248명 중 중구 확진자가 42%인 105명이나 됩니다.
특히 집단감염이 발생한 목욕탕과 유흥주점이 있는 학성동과 반구 1동, 인근 중앙동과 병영1동에서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나왔습니다.
감염이 확산하자 중구는 울산 최초로 이 4개 동 주민 2만 8천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권고 행정조치를 내렸습니다.
검사 기간은 내일부터 9일까지이며, 울산의 임시선별검사소 5곳에서 예약 없이 검사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성남둔치 공영주차장에 임시선별검사소가 추가로 설치됩니다.
[박태완/울산 중구청장 : "검사 비용은 무료이며,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장하겠습니다. 다만, 허위로 진단검사를 받거나 진단검사를 방해하는 주민에게는 검사 비용을 추징하는 등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엄정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중구는 또 내일부터 경로당과 복지관 등 관내 310여 개 공공시설의 운영을 다음주까지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최근 중구 유흥주점과 목욕탕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구청은 울산에서 처음으로 중구 4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선제검사 권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강예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울산 중구의 임시선별검사소입니다.
궂은 날씨에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최근 중구 목욕탕과 유흥업소 등 중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검사 인원이 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울산의 신규 확진자 248명 중 중구 확진자가 42%인 105명이나 됩니다.
특히 집단감염이 발생한 목욕탕과 유흥주점이 있는 학성동과 반구 1동, 인근 중앙동과 병영1동에서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나왔습니다.
감염이 확산하자 중구는 울산 최초로 이 4개 동 주민 2만 8천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권고 행정조치를 내렸습니다.
검사 기간은 내일부터 9일까지이며, 울산의 임시선별검사소 5곳에서 예약 없이 검사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성남둔치 공영주차장에 임시선별검사소가 추가로 설치됩니다.
[박태완/울산 중구청장 : "검사 비용은 무료이며,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장하겠습니다. 다만, 허위로 진단검사를 받거나 진단검사를 방해하는 주민에게는 검사 비용을 추징하는 등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엄정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중구는 또 내일부터 경로당과 복지관 등 관내 310여 개 공공시설의 운영을 다음주까지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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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슬 기자 yes36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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