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WHO “콜롬비아발 ‘뮤 변이’ 관심 변이로 지정”

입력 2021.09.02 (06:44) 수정 2021.09.0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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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보건기구는 전파력과 백신 효과 등을 고려해 특별히 주시해야 할 코로나 19 변이를 '우려 변이'와 '관심 변이'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올해 초 콜롬비아에서 처음 보고된 '뮤(Mu) 변이' 바이러스가 관심 변이로 추가 지정돼 각국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세계보건기구 WHO가 지난달 31일 주간 역학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뮤 변이' 바이러스를 '관심 변이'로 분류하고 확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뮤 변이'는 올해 1월 콜롬비아에서 처음 보고된 뒤 남미와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 산발적으로 발견되고 있는데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뮤 변이' 발병 비율을 0.1%를 밑돌지만 콜롬비아에서는 3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WHO는 뮤 변이가 백신에 저항력을 보일 위험이 있다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WHO가 '관심 변이'로 지정한 것은 이번 '뮤 변이'를 비롯해 페루에서 처음 발견된 '람다 변이' 등 총 5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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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WHO “콜롬비아발 ‘뮤 변이’ 관심 변이로 지정”
    • 입력 2021-09-02 06:44:34
    • 수정2021-09-02 06: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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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보건기구는 전파력과 백신 효과 등을 고려해 특별히 주시해야 할 코로나 19 변이를 '우려 변이'와 '관심 변이'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올해 초 콜롬비아에서 처음 보고된 '뮤(Mu) 변이' 바이러스가 관심 변이로 추가 지정돼 각국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세계보건기구 WHO가 지난달 31일 주간 역학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뮤 변이' 바이러스를 '관심 변이'로 분류하고 확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뮤 변이'는 올해 1월 콜롬비아에서 처음 보고된 뒤 남미와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 산발적으로 발견되고 있는데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뮤 변이' 발병 비율을 0.1%를 밑돌지만 콜롬비아에서는 3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WHO는 뮤 변이가 백신에 저항력을 보일 위험이 있다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WHO가 '관심 변이'로 지정한 것은 이번 '뮤 변이'를 비롯해 페루에서 처음 발견된 '람다 변이' 등 총 5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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