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거래소 상장법인과 코스닥 등록법인들이 주식대금도 납입하지 않은 채 무려 1000억원대의 유령주식을 발행한 초유의 사기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앵커: 한국 IBM이 국세청과 정보통신부 등 9개 관공서에 금품로비를 벌여 660억원어치의 컴퓨터를 납품한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밝혀졌습니다.
⊙앵커: 한 우체국 직원이 서류를 위조해 법인카드 한도를 늘리는 수법으로 9달 동안 28억원을 유흥비 등으로 탕진하다 뒤늦게 덜미가 잡혔습니다.
⊙앵커: 언니 일터를 찾은 여중생이 공장에서 난 불에 질식해 숨지고 외갓집에 놀러갔던 7살 어린이가 아파트에서 추락사하는 등 휴일 참사가 잇따랐습니다.
⊙앵커: 이란 지진 현장에서 97살의 할머니가 기적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이 할머니는 8일 동안 물과 음식을 전혀 먹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미국 정부가 북핵문제 해결에 진전이 없을 경우 남북관계의 속도를 조절해 달라는 입장을 우리 정부에 전달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1월 4일 일요일 밤 KBS 9시뉴스입니다.
⊙앵커: 한국 IBM이 국세청과 정보통신부 등 9개 관공서에 금품로비를 벌여 660억원어치의 컴퓨터를 납품한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밝혀졌습니다.
⊙앵커: 한 우체국 직원이 서류를 위조해 법인카드 한도를 늘리는 수법으로 9달 동안 28억원을 유흥비 등으로 탕진하다 뒤늦게 덜미가 잡혔습니다.
⊙앵커: 언니 일터를 찾은 여중생이 공장에서 난 불에 질식해 숨지고 외갓집에 놀러갔던 7살 어린이가 아파트에서 추락사하는 등 휴일 참사가 잇따랐습니다.
⊙앵커: 이란 지진 현장에서 97살의 할머니가 기적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이 할머니는 8일 동안 물과 음식을 전혀 먹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미국 정부가 북핵문제 해결에 진전이 없을 경우 남북관계의 속도를 조절해 달라는 입장을 우리 정부에 전달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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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1-0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거래소 상장법인과 코스닥 등록법인들이 주식대금도 납입하지 않은 채 무려 1000억원대의 유령주식을 발행한 초유의 사기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앵커: 한국 IBM이 국세청과 정보통신부 등 9개 관공서에 금품로비를 벌여 660억원어치의 컴퓨터를 납품한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밝혀졌습니다.
⊙앵커: 한 우체국 직원이 서류를 위조해 법인카드 한도를 늘리는 수법으로 9달 동안 28억원을 유흥비 등으로 탕진하다 뒤늦게 덜미가 잡혔습니다.
⊙앵커: 언니 일터를 찾은 여중생이 공장에서 난 불에 질식해 숨지고 외갓집에 놀러갔던 7살 어린이가 아파트에서 추락사하는 등 휴일 참사가 잇따랐습니다.
⊙앵커: 이란 지진 현장에서 97살의 할머니가 기적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이 할머니는 8일 동안 물과 음식을 전혀 먹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미국 정부가 북핵문제 해결에 진전이 없을 경우 남북관계의 속도를 조절해 달라는 입장을 우리 정부에 전달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1월 4일 일요일 밤 KBS 9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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