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여성 운동가들 “여성 위해 싸울 것”
입력 2021.09.02 (09:45)
수정 2021.09.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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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 일부 여성 운동가들은 탈출 대신 목숨을 건 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탈레반이 정권을 잡게 되면서 많은 아프간 여성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탈레반은 여성의 기본권을 무시해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악몽 같은 상황 속에서도 일부 여성 운동가들은 목숨을 걸고 여성을 위해 일하고자 합니다.
[세라즈/아프간 여성 네트워크 회장 : "아프간이 저를 필요로 하는 한, 제가 할 일이 있는 한, 아프간에 남을 생각입니다."]
아프간 인구는 3천9백여만 명.
이 가운데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을 못 본체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특히 바깥세상을 잘 아는, 교육받은 20대 여성들은 여성 교육을 포기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두라니/비영리 여학생 교육단체 창립자 : "아프간 여성 권리를 위해 싸울 때입니다. 모든 여성이 아프간을 탈출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진 것은 아니니까요."]
결국, 여성의 인권을 존중하겠다는 탈레반이 이들 여성 활동가들을 어떻게 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 일부 여성 운동가들은 탈출 대신 목숨을 건 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탈레반이 정권을 잡게 되면서 많은 아프간 여성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탈레반은 여성의 기본권을 무시해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악몽 같은 상황 속에서도 일부 여성 운동가들은 목숨을 걸고 여성을 위해 일하고자 합니다.
[세라즈/아프간 여성 네트워크 회장 : "아프간이 저를 필요로 하는 한, 제가 할 일이 있는 한, 아프간에 남을 생각입니다."]
아프간 인구는 3천9백여만 명.
이 가운데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을 못 본체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특히 바깥세상을 잘 아는, 교육받은 20대 여성들은 여성 교육을 포기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두라니/비영리 여학생 교육단체 창립자 : "아프간 여성 권리를 위해 싸울 때입니다. 모든 여성이 아프간을 탈출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진 것은 아니니까요."]
결국, 여성의 인권을 존중하겠다는 탈레반이 이들 여성 활동가들을 어떻게 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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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간 여성 운동가들 “여성 위해 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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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9-02 09:45:21
- 수정2021-09-02 09:50:57
[앵커]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 일부 여성 운동가들은 탈출 대신 목숨을 건 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탈레반이 정권을 잡게 되면서 많은 아프간 여성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탈레반은 여성의 기본권을 무시해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악몽 같은 상황 속에서도 일부 여성 운동가들은 목숨을 걸고 여성을 위해 일하고자 합니다.
[세라즈/아프간 여성 네트워크 회장 : "아프간이 저를 필요로 하는 한, 제가 할 일이 있는 한, 아프간에 남을 생각입니다."]
아프간 인구는 3천9백여만 명.
이 가운데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을 못 본체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특히 바깥세상을 잘 아는, 교육받은 20대 여성들은 여성 교육을 포기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두라니/비영리 여학생 교육단체 창립자 : "아프간 여성 권리를 위해 싸울 때입니다. 모든 여성이 아프간을 탈출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진 것은 아니니까요."]
결국, 여성의 인권을 존중하겠다는 탈레반이 이들 여성 활동가들을 어떻게 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 일부 여성 운동가들은 탈출 대신 목숨을 건 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탈레반이 정권을 잡게 되면서 많은 아프간 여성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탈레반은 여성의 기본권을 무시해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악몽 같은 상황 속에서도 일부 여성 운동가들은 목숨을 걸고 여성을 위해 일하고자 합니다.
[세라즈/아프간 여성 네트워크 회장 : "아프간이 저를 필요로 하는 한, 제가 할 일이 있는 한, 아프간에 남을 생각입니다."]
아프간 인구는 3천9백여만 명.
이 가운데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을 못 본체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특히 바깥세상을 잘 아는, 교육받은 20대 여성들은 여성 교육을 포기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두라니/비영리 여학생 교육단체 창립자 : "아프간 여성 권리를 위해 싸울 때입니다. 모든 여성이 아프간을 탈출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진 것은 아니니까요."]
결국, 여성의 인권을 존중하겠다는 탈레반이 이들 여성 활동가들을 어떻게 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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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아프간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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