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탁구 단체전 중국에 석패…은메달 획득

입력 2021.09.02 (12:45) 수정 2021.09.0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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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패럴림픽에서 탁구 남자 대표팀이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져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영건과 김영길, 백영복으로 구성된 탁구 남자 대표팀은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했는데요.

하지만 결승에서 만난 중국은 탁구 강국답게 강했습니다.

대표팀은 첫 번째 복식을 패한 뒤 김정길이 나선 단식에서 접전을 펼쳤지만 2대 0으로 졌습니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오후에는 여자대표팀이 또다시 중국을 상대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탈레반을 피해 카불 공항을 극적으로 탈출한 아프가니스탄의 쿠다다디가 패럴림픽 무대에 섰습니다.

여자 태권도 49kg급에 출전한 쿠다다디는 우즈베키스탄의 이자코바를 상대로 역사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쿠다다디는 초반에는 적극적인 공격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기량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졌습니다.

하지만 승패를 떠나 쿠다다디는 아프간 최초의 여성 패럴림픽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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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탁구 단체전 중국에 석패…은메달 획득
    • 입력 2021-09-02 12:45:21
    • 수정2021-09-02 12:50:50
    뉴스 12
도쿄패럴림픽에서 탁구 남자 대표팀이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져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영건과 김영길, 백영복으로 구성된 탁구 남자 대표팀은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했는데요.

하지만 결승에서 만난 중국은 탁구 강국답게 강했습니다.

대표팀은 첫 번째 복식을 패한 뒤 김정길이 나선 단식에서 접전을 펼쳤지만 2대 0으로 졌습니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오후에는 여자대표팀이 또다시 중국을 상대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탈레반을 피해 카불 공항을 극적으로 탈출한 아프가니스탄의 쿠다다디가 패럴림픽 무대에 섰습니다.

여자 태권도 49kg급에 출전한 쿠다다디는 우즈베키스탄의 이자코바를 상대로 역사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쿠다다디는 초반에는 적극적인 공격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기량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졌습니다.

하지만 승패를 떠나 쿠다다디는 아프간 최초의 여성 패럴림픽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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