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가정 내 감염 잇따라…교육당국 방역 ‘비상’
입력 2021.09.02 (19:09)
수정 2021.09.0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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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광주지역 일선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면서 가정 내 학생 확진도 속출하고 있어 교육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윤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주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평소보다 한 시간가량이나 늦게 등교합니다.
학생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같은 학년 학생들이 모두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학교까지 데려다주며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학부모/음성변조 : "불안하죠. 오빠도 있고 하니까 불안하죠. (검사를) 하려면 (전체 학생을) 다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렇게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교는 지난달 23일부터 최근까지 모두 20곳으로 가족 간 접촉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양선희/광주시교육청 장학사 : "예를 들어 (확진자가) 40명 나오면 거의 10%는 학생이 관여가 돼 있다고 보시면 돼요. 그러니까 그 40명의 가족 중에는 학생이 4명 정도 있는거죠."]
광주 서구의 한 고등학교 사례처럼 학교 내에서 확산이 된 추가 사례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하지만 가족 간 접촉 등 학교 밖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가정 내 감염은 어쩔 수가 없는 거잖아요. 학교로 감염이 전파되지 않도록 학생, 학부모 교육에 좀 더 집중하자, 그리고 방역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광주지역 일선 학교 대부분이 개학을 한 상황에서 가정 내 감염에 따른 학교 내 확산 차단이 안정적 전면 등교의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최근 광주지역 일선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면서 가정 내 학생 확진도 속출하고 있어 교육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윤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주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평소보다 한 시간가량이나 늦게 등교합니다.
학생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같은 학년 학생들이 모두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학교까지 데려다주며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학부모/음성변조 : "불안하죠. 오빠도 있고 하니까 불안하죠. (검사를) 하려면 (전체 학생을) 다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렇게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교는 지난달 23일부터 최근까지 모두 20곳으로 가족 간 접촉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양선희/광주시교육청 장학사 : "예를 들어 (확진자가) 40명 나오면 거의 10%는 학생이 관여가 돼 있다고 보시면 돼요. 그러니까 그 40명의 가족 중에는 학생이 4명 정도 있는거죠."]
광주 서구의 한 고등학교 사례처럼 학교 내에서 확산이 된 추가 사례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하지만 가족 간 접촉 등 학교 밖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가정 내 감염은 어쩔 수가 없는 거잖아요. 학교로 감염이 전파되지 않도록 학생, 학부모 교육에 좀 더 집중하자, 그리고 방역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광주지역 일선 학교 대부분이 개학을 한 상황에서 가정 내 감염에 따른 학교 내 확산 차단이 안정적 전면 등교의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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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9-02 19: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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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지역 일선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면서 가정 내 학생 확진도 속출하고 있어 교육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윤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주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평소보다 한 시간가량이나 늦게 등교합니다.
학생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같은 학년 학생들이 모두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학교까지 데려다주며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학부모/음성변조 : "불안하죠. 오빠도 있고 하니까 불안하죠. (검사를) 하려면 (전체 학생을) 다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렇게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교는 지난달 23일부터 최근까지 모두 20곳으로 가족 간 접촉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양선희/광주시교육청 장학사 : "예를 들어 (확진자가) 40명 나오면 거의 10%는 학생이 관여가 돼 있다고 보시면 돼요. 그러니까 그 40명의 가족 중에는 학생이 4명 정도 있는거죠."]
광주 서구의 한 고등학교 사례처럼 학교 내에서 확산이 된 추가 사례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하지만 가족 간 접촉 등 학교 밖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가정 내 감염은 어쩔 수가 없는 거잖아요. 학교로 감염이 전파되지 않도록 학생, 학부모 교육에 좀 더 집중하자, 그리고 방역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광주지역 일선 학교 대부분이 개학을 한 상황에서 가정 내 감염에 따른 학교 내 확산 차단이 안정적 전면 등교의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최근 광주지역 일선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면서 가정 내 학생 확진도 속출하고 있어 교육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윤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주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평소보다 한 시간가량이나 늦게 등교합니다.
학생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같은 학년 학생들이 모두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학교까지 데려다주며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학부모/음성변조 : "불안하죠. 오빠도 있고 하니까 불안하죠. (검사를) 하려면 (전체 학생을) 다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렇게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교는 지난달 23일부터 최근까지 모두 20곳으로 가족 간 접촉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양선희/광주시교육청 장학사 : "예를 들어 (확진자가) 40명 나오면 거의 10%는 학생이 관여가 돼 있다고 보시면 돼요. 그러니까 그 40명의 가족 중에는 학생이 4명 정도 있는거죠."]
광주 서구의 한 고등학교 사례처럼 학교 내에서 확산이 된 추가 사례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하지만 가족 간 접촉 등 학교 밖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가정 내 감염은 어쩔 수가 없는 거잖아요. 학교로 감염이 전파되지 않도록 학생, 학부모 교육에 좀 더 집중하자, 그리고 방역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광주지역 일선 학교 대부분이 개학을 한 상황에서 가정 내 감염에 따른 학교 내 확산 차단이 안정적 전면 등교의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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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성 기자 y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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