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광주시, 추석 앞두고 ‘민생대책’ 351억 원 지원 외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시설, 업체를 대상으로 제14차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합니다.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과 별개인 이번 지원대상은 3개 분야 26개 사업, 12만 천 891명으로 지원규모는 351억 원입니다.

5·18조사위, 전두환 등 5명에 대면조사 요청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전두환 씨 등 신군부 5명에게 대면조사를 요청했습니다.

5.18조사위는 발포 명령자와 암매장 등 중요 사안이 밝혀지지 않았는데도 당시 군 지휘부가 책임을 회피해왔다며 5.18의 실체적 진실 확보를 위해 대면조사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주정차 과태료 부당 면제’ 서구청 압수수색

불법 주정차 과태료 수십 건을 부당하게 면제해준 혐의로 공직자 17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광주 서구청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 이들이 청탁을 받고 과태료를 부당하게 면제해 줬다는 증거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광주 서구청 교통 지도과 등에 대해 압수 수색했습니다.

정민곤 시의회 사무처장, 광주도시공사 사장 후보 내정

정민곤 광주시의회 사무처장이 광주 도시공사 사장 후보자로 내정됐습니다.

광주시는 정 후보자가 현장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시와 소통과 협업으로 광주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다음 달 1일에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