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노조 “일부 조합원, 대리점주 괴롭힘 확인”

입력 2021.09.02 (21:26) 수정 2021.09.0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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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의 한 택배 대리점주가 유서를 남기고 숨진 것과 관련해, 택배노조가 일부 조합원의 괴롭힘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택배노조는 고인에게 모멸감을 줄 수 있는 내용이 단체 대화방에 올라왔다며 해당 조합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반면, 고인의 대리점 운영 포기는 노조가 아닌 사측이 결정적 원인을 제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택배노조의 주장에 대해 유족들은 입장문을 통해 노조가 고인의 죽음을 모욕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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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배 노조 “일부 조합원, 대리점주 괴롭힘 확인”
    • 입력 2021-09-02 21:26:30
    • 수정2021-09-02 21: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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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의 한 택배 대리점주가 유서를 남기고 숨진 것과 관련해, 택배노조가 일부 조합원의 괴롭힘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택배노조는 고인에게 모멸감을 줄 수 있는 내용이 단체 대화방에 올라왔다며 해당 조합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반면, 고인의 대리점 운영 포기는 노조가 아닌 사측이 결정적 원인을 제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택배노조의 주장에 대해 유족들은 입장문을 통해 노조가 고인의 죽음을 모욕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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