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코로나 백신 297만 회분 다른 나라에 양보”

입력 2021.09.04 (08:25) 수정 2021.09.0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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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보건성이 국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가 배정한 코로나19 백신을 다른 나라에 양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유니세프가 전했습니다.

북한은 국제적으로 백신 공급이 제한되고 일부 국가에서 감염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고려해 백신을 양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북한이 양보한 백신은 코백스가 지난달 배정한 중국산 시노백 백신 297만 회분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은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고 방역 대책을 더욱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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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코로나 백신 297만 회분 다른 나라에 양보”
    • 입력 2021-09-04 08:25:54
    • 수정2021-09-04 08:36:01
    남북의 창
북한 보건성이 국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가 배정한 코로나19 백신을 다른 나라에 양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유니세프가 전했습니다.

북한은 국제적으로 백신 공급이 제한되고 일부 국가에서 감염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고려해 백신을 양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북한이 양보한 백신은 코백스가 지난달 배정한 중국산 시노백 백신 297만 회분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은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고 방역 대책을 더욱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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