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태풍 피해’ 포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외

입력 2021.09.06 (19:33) 수정 2021.09.0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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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마이스’로 큰 피해를 본 포항시에 대해 특별 재난지역이 선포됐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총 복구비 가운데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받습니다.

또, 주택 피해, 농어업 등 주 생계 수단에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생계 안정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 요금과 도시가스 요금 등이 감면됩니다.

이번 선포는 지역별 자체 조사와 관계부처 합동 조사를 거쳐 중앙 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습니다.

영덕시장 화재 복구 특별교부세 10억 지원

그제(4일) 큰 불이 난 영덕 시장 복구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영덕군은 이 교부세를 화재 잔해물 처리와 추가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 대책 마련, 각종 시설물 응급 복구에 사용할 방침입니다.

앞서 그제(4일) 오전 3시 29분쯤 영덕 시장에서 큰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시장 점포 48동 등이 불에 탔습니다.

포항 용흥동 일원 흉물 아파트 단지 철거

포항 옛 도심인 용흥동 일원에 장기간 흉물로 방치됐던 아파트 단지가 철거되고 있습니다.

사업자 측은 오는 12월 말까지 이 건물을 철거한 뒤 500 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새로 지을 계획입니다.

이 아파트는 지난 1997년 지하 4층, 지상 15층, 314가구 규모로 주택 건설 사업 계획 승인이 났지만 여러 차례 사업자 변경을 거쳐 공정률 40% 상태에서 사업 주체가 부도나면서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포항 바다 국제 연극제 오늘부터 시작

포항 바다국제연극제가 오는 11일까지 경북교육청 문화원 대공연장과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등지에서 열립니다.

올해 연극제에는 국내 15개 단체 180여 명이 참가해 연극을 통해 코로나에 힘겨운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풍요롭게 해 줍니다.

연극제는 오늘(6일) 저녁 경북교육청 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창작 집단 거기가면의 ‘소라별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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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포항] ‘태풍 피해’ 포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외
    • 입력 2021-09-06 19:33:10
    • 수정2021-09-06 19:46:32
    뉴스7(대구)
태풍 ‘오마이스’로 큰 피해를 본 포항시에 대해 특별 재난지역이 선포됐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총 복구비 가운데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받습니다.

또, 주택 피해, 농어업 등 주 생계 수단에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생계 안정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 요금과 도시가스 요금 등이 감면됩니다.

이번 선포는 지역별 자체 조사와 관계부처 합동 조사를 거쳐 중앙 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습니다.

영덕시장 화재 복구 특별교부세 10억 지원

그제(4일) 큰 불이 난 영덕 시장 복구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영덕군은 이 교부세를 화재 잔해물 처리와 추가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 대책 마련, 각종 시설물 응급 복구에 사용할 방침입니다.

앞서 그제(4일) 오전 3시 29분쯤 영덕 시장에서 큰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시장 점포 48동 등이 불에 탔습니다.

포항 용흥동 일원 흉물 아파트 단지 철거

포항 옛 도심인 용흥동 일원에 장기간 흉물로 방치됐던 아파트 단지가 철거되고 있습니다.

사업자 측은 오는 12월 말까지 이 건물을 철거한 뒤 500 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새로 지을 계획입니다.

이 아파트는 지난 1997년 지하 4층, 지상 15층, 314가구 규모로 주택 건설 사업 계획 승인이 났지만 여러 차례 사업자 변경을 거쳐 공정률 40% 상태에서 사업 주체가 부도나면서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포항 바다 국제 연극제 오늘부터 시작

포항 바다국제연극제가 오는 11일까지 경북교육청 문화원 대공연장과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등지에서 열립니다.

올해 연극제에는 국내 15개 단체 180여 명이 참가해 연극을 통해 코로나에 힘겨운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풍요롭게 해 줍니다.

연극제는 오늘(6일) 저녁 경북교육청 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창작 집단 거기가면의 ‘소라별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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