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백신 4차까지…이스라엘 추가접종 방안 준비”

입력 2021.09.07 (06:43) 수정 2021.09.07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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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7월 세계 최초로 3차 추가 접종을 도입한 이스라엘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맞서 백신 4차 추가 접종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간 4일 이스라엘 코로나19 방역 최고 책임자인 살만 자르카는 공영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델타 변이와 같은 새로운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가 앞으로 계속 나올 가능성을 생각하면 3차에 이어 4차 백신 접종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날 4차 접종 시행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그는 지난달에도 "백신의 효력이 떨어지는 기간을 고려하면 추가 접종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는데요.

하지만 이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은 지난달 23일 "백신 접종률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지 않을 경우 더 강력한 변이가 발생할 것"이라며 "추가접종 대신 접종률이 낮은 국가에 백신을 기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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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백신 4차까지…이스라엘 추가접종 방안 준비”
    • 입력 2021-09-07 06:43:29
    • 수정2021-09-07 06: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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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7월 세계 최초로 3차 추가 접종을 도입한 이스라엘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맞서 백신 4차 추가 접종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간 4일 이스라엘 코로나19 방역 최고 책임자인 살만 자르카는 공영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델타 변이와 같은 새로운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가 앞으로 계속 나올 가능성을 생각하면 3차에 이어 4차 백신 접종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날 4차 접종 시행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그는 지난달에도 "백신의 효력이 떨어지는 기간을 고려하면 추가 접종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는데요.

하지만 이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은 지난달 23일 "백신 접종률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지 않을 경우 더 강력한 변이가 발생할 것"이라며 "추가접종 대신 접종률이 낮은 국가에 백신을 기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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