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방역 수칙 위반 논란에 ‘브라질-아르헨 월드컵 예선전’ 중단

입력 2021.09.07 (06:42) 수정 2021.09.07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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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5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간의 월드컵 남미 예선전이 방역 수칙 위반 논란으로 경기 시작 5분 만에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날 브라질 보건국은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 4명이 당국이 지정한 코로나 19 위험국가에서 입국하고도 2주간의 자기격리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며 경기를 중단시켰습니다.

결국 남미축구연맹은 경기 취소를 선언한 뒤 국제축구연맹 FIFA에 관련 보고서를 제출하기로 했는데요.

하지만 추후 재경기 일정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런 초유의 사태에 아르헨티나 측은 브라질 축구협회와 연방 정부가 해당 선수 4명의 출전을 사전에 승인했다고 반박했는데요.

또한, 선수단 전원이 이미 사흘 전부터 브라질에 들어와 있었다며 경기 시작 전에 미리 통보할 수 있지 않았냐고 목소리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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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07 06:42:28
    • 수정2021-09-07 06: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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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5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간의 월드컵 남미 예선전이 방역 수칙 위반 논란으로 경기 시작 5분 만에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날 브라질 보건국은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 4명이 당국이 지정한 코로나 19 위험국가에서 입국하고도 2주간의 자기격리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며 경기를 중단시켰습니다.

결국 남미축구연맹은 경기 취소를 선언한 뒤 국제축구연맹 FIFA에 관련 보고서를 제출하기로 했는데요.

하지만 추후 재경기 일정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런 초유의 사태에 아르헨티나 측은 브라질 축구협회와 연방 정부가 해당 선수 4명의 출전을 사전에 승인했다고 반박했는데요.

또한, 선수단 전원이 이미 사흘 전부터 브라질에 들어와 있었다며 경기 시작 전에 미리 통보할 수 있지 않았냐고 목소리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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