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교류협력, 북핵 해결에 도움

입력 2004.01.0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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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정부가 최근 우리 정부에 남북교류의 속도를 북핵문제 해결과 맞춰달라는 요청을 해 왔다는 보도 어제 해 드렸습니다마는 라종일 국가안보보좌관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김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나종일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이 기본적으로 우리의 대북한 교류협력 추진을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미국이 남북교류의 속도를 북핵문제 해결의 진척에 맞춰달라고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의 신년사도 남북관계의 진전과 북핵문제의 연계가 아니라 병행해결의지를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라종일(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우리 입장은 잘 아시겠지만 북한하고 교류, 협력, 화해를 추진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북핵문제에 도움이 된다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그런 만큼 속도조절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고위 관리의 미국 방문 계획도 검토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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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교류협력, 북핵 해결에 도움
    • 입력 2004-01-0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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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정부가 최근 우리 정부에 남북교류의 속도를 북핵문제 해결과 맞춰달라는 요청을 해 왔다는 보도 어제 해 드렸습니다마는 라종일 국가안보보좌관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김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나종일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이 기본적으로 우리의 대북한 교류협력 추진을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미국이 남북교류의 속도를 북핵문제 해결의 진척에 맞춰달라고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의 신년사도 남북관계의 진전과 북핵문제의 연계가 아니라 병행해결의지를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라종일(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우리 입장은 잘 아시겠지만 북한하고 교류, 협력, 화해를 추진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북핵문제에 도움이 된다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그런 만큼 속도조절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고위 관리의 미국 방문 계획도 검토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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