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3115년에 발굴된 ‘21세기 유적’ 석상 모습은?

입력 2021.09.08 (10:54) 수정 2021.09.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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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으로부터 천 년이 더 지난 뒤 유럽대륙 남부에서 21세기 석상이 발견된다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이탈리아 예술가 두 명이 이런 기발한 상상력을 작품으로 만들어 러시아에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3115년에 사는 미래인들이 보게 될 현대인들을 신화 속 인물로 비유했습니다.

햄버거를 들고 노트북으로 드라마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쓰는 여신상, '손 하트' 동작을 하는 흉상,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전자기타를 든 이 남신상은 현재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라르타 현대 미술관에서 열린 이탈리아 예술가 듀오 '더 바운티 킬라트'의 전시인데요.

고대 신화 속 인물을 현대인의 모습과 결부시킨 풍자적인 작품 31점이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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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08 10:54:29
    • 수정2021-09-08 11:04:06
    지구촌뉴스
[앵커]

지금으로부터 천 년이 더 지난 뒤 유럽대륙 남부에서 21세기 석상이 발견된다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이탈리아 예술가 두 명이 이런 기발한 상상력을 작품으로 만들어 러시아에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3115년에 사는 미래인들이 보게 될 현대인들을 신화 속 인물로 비유했습니다.

햄버거를 들고 노트북으로 드라마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쓰는 여신상, '손 하트' 동작을 하는 흉상,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전자기타를 든 이 남신상은 현재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라르타 현대 미술관에서 열린 이탈리아 예술가 듀오 '더 바운티 킬라트'의 전시인데요.

고대 신화 속 인물을 현대인의 모습과 결부시킨 풍자적인 작품 31점이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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