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추석 앞두고 월병 판매 시장 활기

입력 2021.09.10 (12:46) 수정 2021.09.1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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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월병들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중국 상하이의 월병 판매점 "광밍춘"입니다.

바닥이 평평한 솥에 훈제로 월병을 구워내는데 맛이 좋아 인기가 많습니다.

올해도 추석을 앞두고 월병을 사기 위한 사람들이 이른 새벽부터 길게 줄지어 서 있습니다.

[시민 : "새벽 5시 30분에 나왔어요. (줄 선 시간은 얼마나 되나요?) 4시간 넘게 줄을 서고 있습니다."]

쓰촨성 루저우시에서는 전통 약재를 넣은 월병이 선보였습니다.

반죽에 율무나 참마 가루를 섞고 인삼과 진피 등을 팥과 섞어 만든 소를 넣어 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윈난성은 지역 특산품을 재료로 한 월병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자일리톨과 야생버섯 월병이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환경보호와 자원 절약 등에 대한 인식이 확산 되면서 과거 화려했던 포장이 간소해진 것도 올해 월병 시장의 큰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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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추석 앞두고 월병 판매 시장 활기
    • 입력 2021-09-10 12:46:03
    • 수정2021-09-10 12:50:11
    뉴스 12
[앵커]

중국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월병들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중국 상하이의 월병 판매점 "광밍춘"입니다.

바닥이 평평한 솥에 훈제로 월병을 구워내는데 맛이 좋아 인기가 많습니다.

올해도 추석을 앞두고 월병을 사기 위한 사람들이 이른 새벽부터 길게 줄지어 서 있습니다.

[시민 : "새벽 5시 30분에 나왔어요. (줄 선 시간은 얼마나 되나요?) 4시간 넘게 줄을 서고 있습니다."]

쓰촨성 루저우시에서는 전통 약재를 넣은 월병이 선보였습니다.

반죽에 율무나 참마 가루를 섞고 인삼과 진피 등을 팥과 섞어 만든 소를 넣어 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윈난성은 지역 특산품을 재료로 한 월병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자일리톨과 야생버섯 월병이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환경보호와 자원 절약 등에 대한 인식이 확산 되면서 과거 화려했던 포장이 간소해진 것도 올해 월병 시장의 큰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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