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발신인 손준성’ 검사 입증 자료 이미 제출”
입력 2021.09.13 (12:09)
수정 2021.09.1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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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 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검찰과 공수처에 추가로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고발장들을 제공한 것으로, 스마트폰 메신저에 나와 있는 인물이 검사 손준성임을 입증할 내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웅 의원이 제보자 조성은 씨에게 고발장 등을 보냈다는 텔레그램 메신저 화면 사진입니다.
백여 건이 넘는 메시지에 '손준성 보냄'이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고발장을 김 의원에게 보낸 발신인이 손준성이라는 뜻입니다.
조성은 씨는 어제(12일) SBS 방송에 출연해 "고발장을 보낸 손준성이 손준성 검사임을 입증할 증빙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대검과 공수처에 이 자료를 이미 제출했다면서 수사기관 검토 후 언론인이 볼 수 있을 때 공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씨는 "손준성이 손준성 검사로 확인된다고 하면 윤석열 전 총장과 캠프는 무겁게 책임을 져야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씨는 앞서 한겨레 신문과 인터뷰에서도 "빠져나갈 수 없는 자료를 제출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씨는 앞서 SNS를 통해 대검과 공수처 수사에 협조한 경위도 밝혔습니다.
'누가 대검에서 저런 걸 공익신고로 인정해줬느냐'는 위협, 위압적인 태도의 윤 전 총장 기자회견을 보고 대검 이외 수사기관에 자료 제공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을 직접 찾아가 공익신고를 한 이유도 말했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은 조국 전 장관 때 차관을 했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민주당 소속인 만큼 정치적으로 해석되지 않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영상편집:차정남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 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검찰과 공수처에 추가로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고발장들을 제공한 것으로, 스마트폰 메신저에 나와 있는 인물이 검사 손준성임을 입증할 내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웅 의원이 제보자 조성은 씨에게 고발장 등을 보냈다는 텔레그램 메신저 화면 사진입니다.
백여 건이 넘는 메시지에 '손준성 보냄'이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고발장을 김 의원에게 보낸 발신인이 손준성이라는 뜻입니다.
조성은 씨는 어제(12일) SBS 방송에 출연해 "고발장을 보낸 손준성이 손준성 검사임을 입증할 증빙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대검과 공수처에 이 자료를 이미 제출했다면서 수사기관 검토 후 언론인이 볼 수 있을 때 공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씨는 "손준성이 손준성 검사로 확인된다고 하면 윤석열 전 총장과 캠프는 무겁게 책임을 져야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씨는 앞서 한겨레 신문과 인터뷰에서도 "빠져나갈 수 없는 자료를 제출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씨는 앞서 SNS를 통해 대검과 공수처 수사에 협조한 경위도 밝혔습니다.
'누가 대검에서 저런 걸 공익신고로 인정해줬느냐'는 위협, 위압적인 태도의 윤 전 총장 기자회견을 보고 대검 이외 수사기관에 자료 제공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을 직접 찾아가 공익신고를 한 이유도 말했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은 조국 전 장관 때 차관을 했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민주당 소속인 만큼 정치적으로 해석되지 않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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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은 “‘발신인 손준성’ 검사 입증 자료 이미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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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9-13 12: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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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 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검찰과 공수처에 추가로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고발장들을 제공한 것으로, 스마트폰 메신저에 나와 있는 인물이 검사 손준성임을 입증할 내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웅 의원이 제보자 조성은 씨에게 고발장 등을 보냈다는 텔레그램 메신저 화면 사진입니다.
백여 건이 넘는 메시지에 '손준성 보냄'이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고발장을 김 의원에게 보낸 발신인이 손준성이라는 뜻입니다.
조성은 씨는 어제(12일) SBS 방송에 출연해 "고발장을 보낸 손준성이 손준성 검사임을 입증할 증빙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대검과 공수처에 이 자료를 이미 제출했다면서 수사기관 검토 후 언론인이 볼 수 있을 때 공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씨는 "손준성이 손준성 검사로 확인된다고 하면 윤석열 전 총장과 캠프는 무겁게 책임을 져야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씨는 앞서 한겨레 신문과 인터뷰에서도 "빠져나갈 수 없는 자료를 제출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씨는 앞서 SNS를 통해 대검과 공수처 수사에 협조한 경위도 밝혔습니다.
'누가 대검에서 저런 걸 공익신고로 인정해줬느냐'는 위협, 위압적인 태도의 윤 전 총장 기자회견을 보고 대검 이외 수사기관에 자료 제공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을 직접 찾아가 공익신고를 한 이유도 말했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은 조국 전 장관 때 차관을 했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민주당 소속인 만큼 정치적으로 해석되지 않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영상편집:차정남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 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검찰과 공수처에 추가로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고발장들을 제공한 것으로, 스마트폰 메신저에 나와 있는 인물이 검사 손준성임을 입증할 내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웅 의원이 제보자 조성은 씨에게 고발장 등을 보냈다는 텔레그램 메신저 화면 사진입니다.
백여 건이 넘는 메시지에 '손준성 보냄'이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고발장을 김 의원에게 보낸 발신인이 손준성이라는 뜻입니다.
조성은 씨는 어제(12일) SBS 방송에 출연해 "고발장을 보낸 손준성이 손준성 검사임을 입증할 증빙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대검과 공수처에 이 자료를 이미 제출했다면서 수사기관 검토 후 언론인이 볼 수 있을 때 공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씨는 "손준성이 손준성 검사로 확인된다고 하면 윤석열 전 총장과 캠프는 무겁게 책임을 져야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씨는 앞서 한겨레 신문과 인터뷰에서도 "빠져나갈 수 없는 자료를 제출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씨는 앞서 SNS를 통해 대검과 공수처 수사에 협조한 경위도 밝혔습니다.
'누가 대검에서 저런 걸 공익신고로 인정해줬느냐'는 위협, 위압적인 태도의 윤 전 총장 기자회견을 보고 대검 이외 수사기관에 자료 제공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을 직접 찾아가 공익신고를 한 이유도 말했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은 조국 전 장관 때 차관을 했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민주당 소속인 만큼 정치적으로 해석되지 않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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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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