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주요 성수품 가격, 16개 품목 중 13개 하락…“정부, 공급 확대 영향”

입력 2021.09.13 (12:52) 수정 2021.09.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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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농수산유통공사가 지난 10일 16대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13개 품목의 가격이 지난달 30일보다 하락했습니다.

조기 한 마리 가격은 1,990원으로 25.7% 내렸고, 홍로 사과 10개는 4.5% 내렸습니다.

돼지고기 삼겹살은 13.2%, 닭고기 가격은 6.1% 하락했습니다.

반면 배추는 11.2%, 물오징어 8% 등 3개 품목은 올랐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이 하락한 것은 정부가 성수급 공급 시기를 예년 2주 전에서 3주 전으로 앞당기고, 물량도 1.3배에서 1.4배로 늘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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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13 12:52:23
    • 수정2021-09-13 12: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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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농수산유통공사가 지난 10일 16대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13개 품목의 가격이 지난달 30일보다 하락했습니다.

조기 한 마리 가격은 1,990원으로 25.7% 내렸고, 홍로 사과 10개는 4.5% 내렸습니다.

돼지고기 삼겹살은 13.2%, 닭고기 가격은 6.1% 하락했습니다.

반면 배추는 11.2%, 물오징어 8% 등 3개 품목은 올랐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이 하락한 것은 정부가 성수급 공급 시기를 예년 2주 전에서 3주 전으로 앞당기고, 물량도 1.3배에서 1.4배로 늘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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