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심 근교 재배 망고의 이유있는 성공

입력 2021.09.16 (09:49) 수정 2021.09.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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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이바라키시의 농산물 직매장.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오사카산 망고 3개가 7만원정도에 팔리고 있습니다.

이 망고가 재배된 이바라키시는 인구 28만명의 베드타운인데요.

생산자인 오가와 씨는 쌀과 채소 등을 재배하다 4년 전부터 망고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판매 단가가 비싸기 때문인데요.

망고는 동일 면적에서 쌀보다 매출액이 100배나 많습니다.

[오가와 노리히사/망고 재배농 : "크기가 괜찮은 것은 2만 원 이상 가격을 매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죠."]

매출이 급성장하자 오가와 씨는 올 여름부터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 농군이 됐습니다.

30살인 아들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함께 망고 재배에 나섰습니다.

궁극적으로 이들 부자는 인구가 많은 오사카라는 강점을 살려 관광 농원도 만들 계획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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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도심 근교 재배 망고의 이유있는 성공
    • 입력 2021-09-16 09:49:49
    • 수정2021-09-16 09: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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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이바라키시의 농산물 직매장.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오사카산 망고 3개가 7만원정도에 팔리고 있습니다.

이 망고가 재배된 이바라키시는 인구 28만명의 베드타운인데요.

생산자인 오가와 씨는 쌀과 채소 등을 재배하다 4년 전부터 망고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판매 단가가 비싸기 때문인데요.

망고는 동일 면적에서 쌀보다 매출액이 100배나 많습니다.

[오가와 노리히사/망고 재배농 : "크기가 괜찮은 것은 2만 원 이상 가격을 매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죠."]

매출이 급성장하자 오가와 씨는 올 여름부터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 농군이 됐습니다.

30살인 아들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함께 망고 재배에 나섰습니다.

궁극적으로 이들 부자는 인구가 많은 오사카라는 강점을 살려 관광 농원도 만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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