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태풍 ‘찬투’ 북상…제주·남해안 밤부터 영향

태풍 ‘찬투’가 북상하면서 제주도가 점차 직접 영향권에 들고 있습니다. 태풍은 내일 오전 제주에 근접할 전망인데 제주와 남해안에는 오늘 밤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잔여 백신으로 2차 접종…18일부터 미접종자 예약

내일부터는 잔여 백신으로도 2차 접종이 가능합니다. 모레, 18일 저녁부터는 미접종자 5백만 명에게 접종 예약 기회가 다시 주어지는데, 다음 달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됩니다.

북한, 열차서 미사일 발사…김여정 “정상적 활동”

북한이, 어제 발사한 탄도미사일 모습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동식 차량 발사대가 아닌 열차에서 쏜 게 처음 확인됐습니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무기 개발을 위한 정상적 활동이라고 주장했지만, 유엔 안보리는 우려를 표했습니다.

우병우, 징역 1년 확정…‘국정농단 방조’는 무죄

대법원이 ‘불법 사찰’ 혐의로 기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징역 1년 형을 확정했습니다.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등을 불법 사찰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 건데, 국정농단 방조 혐의는 무죄가 선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