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로 보는 태풍 길목

입력 2021.09.16 (19:03) 수정 2021.09.16 (19: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 인근 해역에서 맴돌던 14호 태풍 '찬투'가 오늘 오후부터 제주도 방향으로 다시 북상하기 시작했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는 길목에 있는 '이어도'의 모습인데요.

점차 어둠이 깔리고 있습니다.

이어도는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로부터 남서쪽으로 149킬로미터 지점에 있는데요, 현재 태풍의 중심부에서 북쪽으로 80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고, 종일 거센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람은 초속 25미터 시속으로는 90킬로미터 넘는 강풍이 몰아치고 있고, 인근 해상의 파고는 최고 6 미터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어도는 자정 무렵에 태풍 중심과 가장 가까워질 전망입니다.

다음은 국토 최남단, 마라도의 모습입니다.

거센 파도가 해안가 절벽에 부딪히며 연신 하얀 포말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 8시쯤 태풍이 제주도와 가장 가깝게 지나면서 가장 위험한 시기가 되겠다고 예측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CCTV로 보는 태풍 길목
    • 입력 2021-09-16 19:03:05
    • 수정2021-09-16 19:07:51
    뉴스 7
중국 상하이 인근 해역에서 맴돌던 14호 태풍 '찬투'가 오늘 오후부터 제주도 방향으로 다시 북상하기 시작했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는 길목에 있는 '이어도'의 모습인데요.

점차 어둠이 깔리고 있습니다.

이어도는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로부터 남서쪽으로 149킬로미터 지점에 있는데요, 현재 태풍의 중심부에서 북쪽으로 80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고, 종일 거센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람은 초속 25미터 시속으로는 90킬로미터 넘는 강풍이 몰아치고 있고, 인근 해상의 파고는 최고 6 미터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어도는 자정 무렵에 태풍 중심과 가장 가까워질 전망입니다.

다음은 국토 최남단, 마라도의 모습입니다.

거센 파도가 해안가 절벽에 부딪히며 연신 하얀 포말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 8시쯤 태풍이 제주도와 가장 가깝게 지나면서 가장 위험한 시기가 되겠다고 예측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