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여론조사]②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홍준표 30.2%-윤석열 21.8%…민주당 이재명 우위
입력 2021.09.20 (21:04)
수정 2021.11.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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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 후보들에게 우선 급한 건 당내 경선일 겁니다.
이번 주 호남 경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후보 적합도에선 이재명 후보가 여전히 우위를 보였고, 국민의힘에선 홍준표 후보의 상승세가 도드라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송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누가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이재명 37.0%, 이낙연 24.2%로 이재명 후보의 우위입니다.
민주당 지지층만 별도로 보면, 격차는 더 벌어집니다.
다른 세 후보는 5%를 넘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로는 누가 적합한지 물어봤습니다.
홍준표 후보 30.2%, 윤석열 후보 21.8%, 유승민 후보 10.2%, 그리고 원희룡, 최재형 순입니다.
홍준표-윤석열 두 후보 간 격차는 8.4%포인트로, 오차 범위 밖입니다.
광복절 KBS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홍 후보 응답 비율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해 보면, 윤석열 47.2%, 홍준표 34.8%로 순위가 바뀝니다.
현재의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바꿀 수 있다는 비율은 응답자 10명 중 4명 가까이였고, 60%는 현재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했는데, 윤석열,이재명 후보 지지층은 이 답변이 70%를 넘겨 더 높았고,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답은 홍준표 후보 지지층에서 높았습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가 본선에 못 갈 경우, 어떻게 할지도 물었습니다.
10명 중 5명은 같은 정당의 다른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했는데, 이 비율은 윤석열 후보 지지층에서 가장 높았고, 이낙연 후보 지지층에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공수처와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과 야당이 결탁한 국기 문란 사건이라는 의견보다 야당 후보를 흠집내기 위한 정치공작이라는 데에 공감하는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또 응답자 10명 중 4명은 이 사안이 지지 후보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했지만, 10명 중 3명은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천 명에 대해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으로 조사했으며, 응답률은 23.8%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그래픽:안재우 한종헌 김정현 김현갑/영상편집:김형기
▲ 첨부파일/ [KBS-한국리서치] 추석 특집 여론조사 결과표 (PDF)
여야 후보들에게 우선 급한 건 당내 경선일 겁니다.
이번 주 호남 경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후보 적합도에선 이재명 후보가 여전히 우위를 보였고, 국민의힘에선 홍준표 후보의 상승세가 도드라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송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누가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이재명 37.0%, 이낙연 24.2%로 이재명 후보의 우위입니다.
민주당 지지층만 별도로 보면, 격차는 더 벌어집니다.
다른 세 후보는 5%를 넘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로는 누가 적합한지 물어봤습니다.
홍준표 후보 30.2%, 윤석열 후보 21.8%, 유승민 후보 10.2%, 그리고 원희룡, 최재형 순입니다.
홍준표-윤석열 두 후보 간 격차는 8.4%포인트로, 오차 범위 밖입니다.
광복절 KBS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홍 후보 응답 비율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해 보면, 윤석열 47.2%, 홍준표 34.8%로 순위가 바뀝니다.
현재의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바꿀 수 있다는 비율은 응답자 10명 중 4명 가까이였고, 60%는 현재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했는데, 윤석열,이재명 후보 지지층은 이 답변이 70%를 넘겨 더 높았고,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답은 홍준표 후보 지지층에서 높았습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가 본선에 못 갈 경우, 어떻게 할지도 물었습니다.
10명 중 5명은 같은 정당의 다른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했는데, 이 비율은 윤석열 후보 지지층에서 가장 높았고, 이낙연 후보 지지층에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공수처와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과 야당이 결탁한 국기 문란 사건이라는 의견보다 야당 후보를 흠집내기 위한 정치공작이라는 데에 공감하는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또 응답자 10명 중 4명은 이 사안이 지지 후보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했지만, 10명 중 3명은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천 명에 대해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으로 조사했으며, 응답률은 23.8%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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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9-20 21:04:34
- 수정2021-11-26 10:39:27
[앵커]
여야 후보들에게 우선 급한 건 당내 경선일 겁니다.
이번 주 호남 경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후보 적합도에선 이재명 후보가 여전히 우위를 보였고, 국민의힘에선 홍준표 후보의 상승세가 도드라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송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누가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이재명 37.0%, 이낙연 24.2%로 이재명 후보의 우위입니다.
민주당 지지층만 별도로 보면, 격차는 더 벌어집니다.
다른 세 후보는 5%를 넘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로는 누가 적합한지 물어봤습니다.
홍준표 후보 30.2%, 윤석열 후보 21.8%, 유승민 후보 10.2%, 그리고 원희룡, 최재형 순입니다.
홍준표-윤석열 두 후보 간 격차는 8.4%포인트로, 오차 범위 밖입니다.
광복절 KBS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홍 후보 응답 비율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해 보면, 윤석열 47.2%, 홍준표 34.8%로 순위가 바뀝니다.
현재의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바꿀 수 있다는 비율은 응답자 10명 중 4명 가까이였고, 60%는 현재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했는데, 윤석열,이재명 후보 지지층은 이 답변이 70%를 넘겨 더 높았고,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답은 홍준표 후보 지지층에서 높았습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가 본선에 못 갈 경우, 어떻게 할지도 물었습니다.
10명 중 5명은 같은 정당의 다른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했는데, 이 비율은 윤석열 후보 지지층에서 가장 높았고, 이낙연 후보 지지층에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공수처와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과 야당이 결탁한 국기 문란 사건이라는 의견보다 야당 후보를 흠집내기 위한 정치공작이라는 데에 공감하는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또 응답자 10명 중 4명은 이 사안이 지지 후보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했지만, 10명 중 3명은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천 명에 대해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으로 조사했으며, 응답률은 23.8%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그래픽:안재우 한종헌 김정현 김현갑/영상편집:김형기
▲ 첨부파일/ [KBS-한국리서치] 추석 특집 여론조사 결과표 (PDF)
여야 후보들에게 우선 급한 건 당내 경선일 겁니다.
이번 주 호남 경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후보 적합도에선 이재명 후보가 여전히 우위를 보였고, 국민의힘에선 홍준표 후보의 상승세가 도드라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송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누가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이재명 37.0%, 이낙연 24.2%로 이재명 후보의 우위입니다.
민주당 지지층만 별도로 보면, 격차는 더 벌어집니다.
다른 세 후보는 5%를 넘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로는 누가 적합한지 물어봤습니다.
홍준표 후보 30.2%, 윤석열 후보 21.8%, 유승민 후보 10.2%, 그리고 원희룡, 최재형 순입니다.
홍준표-윤석열 두 후보 간 격차는 8.4%포인트로, 오차 범위 밖입니다.
광복절 KBS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홍 후보 응답 비율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해 보면, 윤석열 47.2%, 홍준표 34.8%로 순위가 바뀝니다.
현재의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바꿀 수 있다는 비율은 응답자 10명 중 4명 가까이였고, 60%는 현재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했는데, 윤석열,이재명 후보 지지층은 이 답변이 70%를 넘겨 더 높았고,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답은 홍준표 후보 지지층에서 높았습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가 본선에 못 갈 경우, 어떻게 할지도 물었습니다.
10명 중 5명은 같은 정당의 다른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했는데, 이 비율은 윤석열 후보 지지층에서 가장 높았고, 이낙연 후보 지지층에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공수처와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과 야당이 결탁한 국기 문란 사건이라는 의견보다 야당 후보를 흠집내기 위한 정치공작이라는 데에 공감하는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또 응답자 10명 중 4명은 이 사안이 지지 후보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했지만, 10명 중 3명은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천 명에 대해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으로 조사했으며, 응답률은 23.8%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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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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