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얼음 조각상으로 물 부족 현상 경고

입력 2021.09.24 (09:47) 수정 2021.09.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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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명소 타워브리지 앞에 불현듯 모습을 드러낸 얼음 조각상.

워터 에이드 자선단체가 기후 변화에 대한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전시한 겁니다.

조각상은 아프리카와 인도 등지에서 기후변화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인류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조나단 파/워터 에이드 수석 정책 분석가 : "여기 프랑수아는 부르키나파소에 살고 있고 가족도 있습니다. 그는 가뭄이 길어지면 물의 용도에 대해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가뭄으로 일상에서 깨끗한 물을 얻을 수 없는 사람들의 고단한 삶이 그대로 투영돼 있습니다.

[조나단 파/워터 에이드 수석 정책 분석가 : "여기 인도와 말리에서 온 소녀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도움을 기다리기보다 가족과 건강을 위해 깨끗한 물을 길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집에서 가까이 깨끗한 물을 구할 수 있다면 이들의 삶이 달라지겠죠."]

워터 에이드 측은 얼음 조각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물 부족 현상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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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얼음 조각상으로 물 부족 현상 경고
    • 입력 2021-09-24 09:47:27
    • 수정2021-09-24 09: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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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명소 타워브리지 앞에 불현듯 모습을 드러낸 얼음 조각상.

워터 에이드 자선단체가 기후 변화에 대한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전시한 겁니다.

조각상은 아프리카와 인도 등지에서 기후변화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인류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조나단 파/워터 에이드 수석 정책 분석가 : "여기 프랑수아는 부르키나파소에 살고 있고 가족도 있습니다. 그는 가뭄이 길어지면 물의 용도에 대해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가뭄으로 일상에서 깨끗한 물을 얻을 수 없는 사람들의 고단한 삶이 그대로 투영돼 있습니다.

[조나단 파/워터 에이드 수석 정책 분석가 : "여기 인도와 말리에서 온 소녀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도움을 기다리기보다 가족과 건강을 위해 깨끗한 물을 길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집에서 가까이 깨끗한 물을 구할 수 있다면 이들의 삶이 달라지겠죠."]

워터 에이드 측은 얼음 조각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물 부족 현상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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