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어린이 10분에 1명씩 사망…“지원 절실”

입력 2021.09.24 (10:45) 수정 2021.09.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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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내전이 이어지는 예멘에서는 어린이들이 10분에 1명씩 영양실조와 질병으로 숨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아동기금은 지원이 필요한 예멘 어린이가 1,130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는데요.

5살 이하 어린이 230만 명이 심각한 영양실조를 겪고 있고, 이들 중 40만 명은 죽음이 임박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기부 감소로 인한 자금 고갈로 연말까지 예멘인 500만 명에 대한 식량 지원이 멈출 수 있다고 우려하며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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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멘, 어린이 10분에 1명씩 사망…“지원 절실”
    • 입력 2021-09-24 10:45:23
    • 수정2021-09-24 10:51:47
    지구촌뉴스
오랜 내전이 이어지는 예멘에서는 어린이들이 10분에 1명씩 영양실조와 질병으로 숨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아동기금은 지원이 필요한 예멘 어린이가 1,130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는데요.

5살 이하 어린이 230만 명이 심각한 영양실조를 겪고 있고, 이들 중 40만 명은 죽음이 임박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기부 감소로 인한 자금 고갈로 연말까지 예멘인 500만 명에 대한 식량 지원이 멈출 수 있다고 우려하며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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