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SPC 공장서 이틀째 농성 뒤 해산

입력 2021.09.24 (19:42) 수정 2021.09.2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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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SPC 삼립 청주공장 앞에서 농성을 이어온 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 300여 명이 오늘 오후 자진 해산했습니다.

화물연대는 농성 이틀째인 오늘 오전 운송 인력을 늘려달라며 공장 진입을 시도하다 일부 조합원이 경찰과 충돌을 빚었습니다.

어제는 집회 참가 인원이 50인을 넘어 방역 지침 위반 논란이 일자 청주시가 집합 금지 행정 명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집회는 마무리됐지만 경찰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감염병 예방법을 위반한 조합원 등을 사법 처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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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물연대 SPC 공장서 이틀째 농성 뒤 해산
    • 입력 2021-09-24 19:42:02
    • 수정2021-09-24 19:54:09
    뉴스7(청주)
근로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SPC 삼립 청주공장 앞에서 농성을 이어온 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 300여 명이 오늘 오후 자진 해산했습니다.

화물연대는 농성 이틀째인 오늘 오전 운송 인력을 늘려달라며 공장 진입을 시도하다 일부 조합원이 경찰과 충돌을 빚었습니다.

어제는 집회 참가 인원이 50인을 넘어 방역 지침 위반 논란이 일자 청주시가 집합 금지 행정 명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집회는 마무리됐지만 경찰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감염병 예방법을 위반한 조합원 등을 사법 처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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