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라팔마섬 화산 폭발 일주일째…추가 폭발 우려도

입력 2021.09.27 (10:55) 수정 2021.09.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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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하와이로 불리는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 라팔마섬에서 화산 폭발 일주일째 분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화산 폭발로 지금까지 수천 톤의 용암이 분출돼 수백 채의 가옥이 붕괴됐고, 7천 명가량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또 라팔마섬 공항도 화산재 영향으로 패쇄됐습니다.

과학자들은 라팔마섬 화산에서 또 다른 분출구가 열려 섬 주민들이 새로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과 평양, 도쿄는 흐리겠고, 베이징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필리핀은 5월부터 10월까지가 우기인데, 한국의 장마와는 달리 하루에 1~2차례 정도 강한 비가 쏟아집니다.

오늘 인도의 뉴델리, 그리고 모스크바와 파리, 로마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페루는 남반구여서 9월의 리마는 우리나라의 초봄 날씨인데요.

오늘 리마는 화창하겠고, 낮 기온은 21도 예상됩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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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27 10:55:21
    • 수정2021-09-27 11:02:43
    지구촌뉴스
유럽의 하와이로 불리는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 라팔마섬에서 화산 폭발 일주일째 분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화산 폭발로 지금까지 수천 톤의 용암이 분출돼 수백 채의 가옥이 붕괴됐고, 7천 명가량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또 라팔마섬 공항도 화산재 영향으로 패쇄됐습니다.

과학자들은 라팔마섬 화산에서 또 다른 분출구가 열려 섬 주민들이 새로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과 평양, 도쿄는 흐리겠고, 베이징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필리핀은 5월부터 10월까지가 우기인데, 한국의 장마와는 달리 하루에 1~2차례 정도 강한 비가 쏟아집니다.

오늘 인도의 뉴델리, 그리고 모스크바와 파리, 로마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페루는 남반구여서 9월의 리마는 우리나라의 초봄 날씨인데요.

오늘 리마는 화창하겠고, 낮 기온은 21도 예상됩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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