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김제 지평선축제 개막…온라인 중계

[앵커]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인 김제 지평선축제가 오늘 개막합니다.

완주군은 상관면의 골목길을 정비되고 역사 거리를 조성합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23회 김제 지평선축제가 오늘부터 닷새간 벽골제 등지에서 열립니다.

온라인 유튜브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오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별빛 드론쇼와 블랙이글스 에어쇼, 김제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축제 기간 김제 벽골제는 체험 부스 없이 코스모스와 국화 등 경관 위주로 개방됩니다.

[박준배/김제시장 : "유튜브 온라인과 드라이브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김제 지평선축제를 집에서 차에서 안전하고 신나게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완주군은 상관면의 골목길을 정비하고 역사 거리를 조성합니다.

내년부터 7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관면 골목길에 CCTV와 LED 보안등을 설치하고 담장 등을 정비합니다.

또 신리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조형물과 조명 등을 설치해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송중한/완주군 도시개발과 도시재생팀장 :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와 참여가 사업 추진에 보탬이 되며 향후 전개될 다른 단위 사업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남원시 어현 농공단지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목재 펠릿 공장인 '에코에너지원'이 준공됐습니다.

이곳은 우드 펠릿과 우드 칩, 톱밥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지난 3년 동안 7백50억 원을 투자해 남원 어현 농공단지에 공장을 지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