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검찰, 화천대유·성남도시개발공사 등 압수수색 외

대장동 개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와 성남도시개발공사 등을 압수수색해 각종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핵심 관계자들을 출국 금지했는데, 전담수사팀을 꾸리자마자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 2,885명, 역대 두 번째…치명률은 감소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8백85명으로 집계 이래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만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 늘면서 치명률은 낮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최근 외국인 확진자가 늘고 있어 이들을 고용한 사업장을 집중 점검하고 백신 접종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北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첫 시험발사…지표 만족”

북한이 어제 발사한 건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이며, 시험 결과 모든 기술적 지표들을 만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미사일은 액체연료를 용기에 담아 넣어 수시로 빠르게 발사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헝다 “지분 팔아 긴급 자금 확보”…美 뉴욕 증시 하락

파산 위기에 몰린 중국 부동산 업체 헝다가 자회사 가 보유한 은행 지분을 팔아 1조 8천억 원 가량을 확보하며 급한 불을 껐습니다. 하지만 이른바 테이퍼링이 공식화된 이후 미국 국채금리가 크게 올라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는데, 코스피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언론중재법’ 협상 사흘째…“합의 안 되면 표결처리”

여야가 언론중재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을 두고 사흘째 협상하고 있습니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놓고 의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데, 민주당에선 송영길 대표가 “합의가 안 되면 표결처리 하는 것이 민주주의”라고 말하는 등 단독 처리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