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검찰이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됐던 여야 국회의원 7명과 한나라당 김영일 의원 등 의원 8명에 대해서 오늘 오전에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주형 기자!
⊙기자: 네, 이주형입니다.
⊙앵커: 자세한 내용 전해 주시죠.
⊙기자: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각종 비리혐의를 받고 있는 여야 국회의원 8명 전원에 대해 오늘 오전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의원은 한나라당 김영일, 최돈웅, 박재욱, 박명환, 박주천 의원과 민주당 박주선, 이훈평 의원 그리고 열린우리당 정대철 의원입니다.
검찰은 당초 혐의가 무거운 의원들에 대해 선별적으로 사전영장을 청구할 방침이었지만 다른 범죄와의 형평성을 감안해 8명 전원에 대해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의원들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됨에 따라 검찰은 법원에서 구인장을 발부받아 의원들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설 방침입니다.
구인장이 집행되면 법원은 24시간 이내에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따라서 오늘 신병확보가 가능한 의원들에 대해서는 내일 오전쯤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구속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일부 의원들이 잠적할 것에 대비해 8명 의원들에 대해 소재파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원에서 여야 의원 8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사상 초유의 국회의원들의 무더기 구속사태가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KBS뉴스 이주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주형 기자!
⊙기자: 네, 이주형입니다.
⊙앵커: 자세한 내용 전해 주시죠.
⊙기자: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각종 비리혐의를 받고 있는 여야 국회의원 8명 전원에 대해 오늘 오전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의원은 한나라당 김영일, 최돈웅, 박재욱, 박명환, 박주천 의원과 민주당 박주선, 이훈평 의원 그리고 열린우리당 정대철 의원입니다.
검찰은 당초 혐의가 무거운 의원들에 대해 선별적으로 사전영장을 청구할 방침이었지만 다른 범죄와의 형평성을 감안해 8명 전원에 대해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의원들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됨에 따라 검찰은 법원에서 구인장을 발부받아 의원들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설 방침입니다.
구인장이 집행되면 법원은 24시간 이내에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따라서 오늘 신병확보가 가능한 의원들에 대해서는 내일 오전쯤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구속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일부 의원들이 잠적할 것에 대비해 8명 의원들에 대해 소재파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원에서 여야 의원 8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사상 초유의 국회의원들의 무더기 구속사태가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KBS뉴스 이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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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일 의원 등 8명 전원 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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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1-09 09:30:00

⊙앵커: 검찰이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됐던 여야 국회의원 7명과 한나라당 김영일 의원 등 의원 8명에 대해서 오늘 오전에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주형 기자!
⊙기자: 네, 이주형입니다.
⊙앵커: 자세한 내용 전해 주시죠.
⊙기자: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각종 비리혐의를 받고 있는 여야 국회의원 8명 전원에 대해 오늘 오전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의원은 한나라당 김영일, 최돈웅, 박재욱, 박명환, 박주천 의원과 민주당 박주선, 이훈평 의원 그리고 열린우리당 정대철 의원입니다.
검찰은 당초 혐의가 무거운 의원들에 대해 선별적으로 사전영장을 청구할 방침이었지만 다른 범죄와의 형평성을 감안해 8명 전원에 대해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의원들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됨에 따라 검찰은 법원에서 구인장을 발부받아 의원들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설 방침입니다.
구인장이 집행되면 법원은 24시간 이내에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따라서 오늘 신병확보가 가능한 의원들에 대해서는 내일 오전쯤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구속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일부 의원들이 잠적할 것에 대비해 8명 의원들에 대해 소재파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원에서 여야 의원 8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사상 초유의 국회의원들의 무더기 구속사태가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KBS뉴스 이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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