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소방서장 결국 직위해제…“철저한 조사 촉구”

입력 2021.09.29 (19:22) 수정 2021.09.2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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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부탁을 받고 익산에서 서울까지 119구급차 출동을 지시한 전주 덕진소방서장이 결국 직위 해제됐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당초 해당 서장의 정년이 석 달밖에 남지 않은 만큼 직위해제 조치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하루 만인 오늘(29일) 직위해제를 결정하고 징계를 요구하기로 입장을 바꿨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또 이 과정에서 확인된 허위 신고와 운행일지 조작 등과 관련해 소방서 직원 등 4명에 대해서도 감찰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용근 의원은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와 함께 119구급차 운행 체계 전반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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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덕진소방서장 결국 직위해제…“철저한 조사 촉구”
    • 입력 2021-09-29 19:22:18
    • 수정2021-09-29 19:26:03
    뉴스7(전주)
가족 부탁을 받고 익산에서 서울까지 119구급차 출동을 지시한 전주 덕진소방서장이 결국 직위 해제됐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당초 해당 서장의 정년이 석 달밖에 남지 않은 만큼 직위해제 조치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하루 만인 오늘(29일) 직위해제를 결정하고 징계를 요구하기로 입장을 바꿨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또 이 과정에서 확인된 허위 신고와 운행일지 조작 등과 관련해 소방서 직원 등 4명에 대해서도 감찰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용근 의원은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와 함께 119구급차 운행 체계 전반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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