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도-교육청, 학교급식 재료비 2.5% 인상 외
입력 2021.09.29 (20:03)
수정 2021.09.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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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교육청이 오늘(29일)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내년 학교급식비의 식자재 단가를 올해보다 2.5% 올려 50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대상은 내년에 3곳을 선정하기로 했으며, 경남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는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의 현장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경남 공공형 어린이집 18곳 추가…전체의 7.3%
경상남도가 공공형 어린이집 18곳을 새로 선정해 전체 어린이집 가운데 공공형 비중이 7.3%로 높아졌습니다.
경상남도는 창원과 김해, 진주 등 민간어린이집 가운데 우수 평가를 받은 18곳을 공공형으로 선정해 보육교사 급여 등 운영비를 추가 지원합니다.
경남의 전체 어린이집 2천 3백여 곳 가운데 공공형은 175곳입니다.
창원 북면 신도시 고교 착공…2023년 개교
창원시 북면 신도시에 처음으로 고등학교가 지어집니다.
경상남도교육청과 창원시는 오늘(29일) 창원시 북면 감계리에 370억 원을 들여 31개 학급 규모의 '북면 1고'를 착공해 오는 2023년 문을 열 계획입니다.
창원시 북면은 올해 상반기 인구 4만 3천 명을 넘었지만,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통학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창원시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해야”
창원지역 시민단체인 창원주민대회 조직위원회가 오늘(29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에 모든 시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본예산 규모가 3조 2천억 원이 넘는 창원시가 잉여금과 기금 8천억 원을 적립하고도 재난지원금 지급에 소극적이라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창원-함안 ‘광역버스 환승’ 내년 7월 구축
창원시와 함안군의 광역버스 환승 시스템 도입 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내년 7월까지 창원과 함안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운행정보를 연계해, 기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이나 휴대전화로 도착 정보를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입니다.
창원시와 함안군은 오는 11월부터 시내버스 광역 환승할인제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경남경찰청 ‘LH 임직원 비리 고발 사건’ 수사
경남경찰청이 LH 임직원들의 직권남용과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한 시민단체가 'LH 주거자산관리처 임직원들이 노후 임대주택 환경 개선 사업을 하면서 전기 증설과 에어컨 설치 과정에 비리를 저질렀다'라는 내용으로 고발장을 접수한 사건을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배정했습니다.
‘3·15의거 희생자 위령제’ 민주묘지서 열려
9회 3·15의거 희생자 위령제가 오늘(29) 국립 3·15 민주묘지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3·15의거 특별법 제정에 맞춰, 의거의 진상을 명확히 밝히는 것이 희생자와 유족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라며, 지역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해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자유당 부정선거에 맞선 3·15의거는 우리나라 현대사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대상은 내년에 3곳을 선정하기로 했으며, 경남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는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의 현장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경남 공공형 어린이집 18곳 추가…전체의 7.3%
경상남도가 공공형 어린이집 18곳을 새로 선정해 전체 어린이집 가운데 공공형 비중이 7.3%로 높아졌습니다.
경상남도는 창원과 김해, 진주 등 민간어린이집 가운데 우수 평가를 받은 18곳을 공공형으로 선정해 보육교사 급여 등 운영비를 추가 지원합니다.
경남의 전체 어린이집 2천 3백여 곳 가운데 공공형은 175곳입니다.
창원 북면 신도시 고교 착공…2023년 개교
창원시 북면 신도시에 처음으로 고등학교가 지어집니다.
경상남도교육청과 창원시는 오늘(29일) 창원시 북면 감계리에 370억 원을 들여 31개 학급 규모의 '북면 1고'를 착공해 오는 2023년 문을 열 계획입니다.
창원시 북면은 올해 상반기 인구 4만 3천 명을 넘었지만,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통학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창원시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해야”
창원지역 시민단체인 창원주민대회 조직위원회가 오늘(29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에 모든 시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본예산 규모가 3조 2천억 원이 넘는 창원시가 잉여금과 기금 8천억 원을 적립하고도 재난지원금 지급에 소극적이라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창원-함안 ‘광역버스 환승’ 내년 7월 구축
창원시와 함안군의 광역버스 환승 시스템 도입 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내년 7월까지 창원과 함안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운행정보를 연계해, 기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이나 휴대전화로 도착 정보를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입니다.
창원시와 함안군은 오는 11월부터 시내버스 광역 환승할인제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경남경찰청 ‘LH 임직원 비리 고발 사건’ 수사
경남경찰청이 LH 임직원들의 직권남용과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한 시민단체가 'LH 주거자산관리처 임직원들이 노후 임대주택 환경 개선 사업을 하면서 전기 증설과 에어컨 설치 과정에 비리를 저질렀다'라는 내용으로 고발장을 접수한 사건을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배정했습니다.
‘3·15의거 희생자 위령제’ 민주묘지서 열려
9회 3·15의거 희생자 위령제가 오늘(29) 국립 3·15 민주묘지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3·15의거 특별법 제정에 맞춰, 의거의 진상을 명확히 밝히는 것이 희생자와 유족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라며, 지역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해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자유당 부정선거에 맞선 3·15의거는 우리나라 현대사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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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9-29 20:10:17
경상남도와 교육청이 오늘(29일)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내년 학교급식비의 식자재 단가를 올해보다 2.5% 올려 50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대상은 내년에 3곳을 선정하기로 했으며, 경남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는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의 현장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경남 공공형 어린이집 18곳 추가…전체의 7.3%
경상남도가 공공형 어린이집 18곳을 새로 선정해 전체 어린이집 가운데 공공형 비중이 7.3%로 높아졌습니다.
경상남도는 창원과 김해, 진주 등 민간어린이집 가운데 우수 평가를 받은 18곳을 공공형으로 선정해 보육교사 급여 등 운영비를 추가 지원합니다.
경남의 전체 어린이집 2천 3백여 곳 가운데 공공형은 175곳입니다.
창원 북면 신도시 고교 착공…2023년 개교
창원시 북면 신도시에 처음으로 고등학교가 지어집니다.
경상남도교육청과 창원시는 오늘(29일) 창원시 북면 감계리에 370억 원을 들여 31개 학급 규모의 '북면 1고'를 착공해 오는 2023년 문을 열 계획입니다.
창원시 북면은 올해 상반기 인구 4만 3천 명을 넘었지만,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통학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창원시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해야”
창원지역 시민단체인 창원주민대회 조직위원회가 오늘(29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에 모든 시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본예산 규모가 3조 2천억 원이 넘는 창원시가 잉여금과 기금 8천억 원을 적립하고도 재난지원금 지급에 소극적이라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창원-함안 ‘광역버스 환승’ 내년 7월 구축
창원시와 함안군의 광역버스 환승 시스템 도입 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내년 7월까지 창원과 함안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운행정보를 연계해, 기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이나 휴대전화로 도착 정보를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입니다.
창원시와 함안군은 오는 11월부터 시내버스 광역 환승할인제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경남경찰청 ‘LH 임직원 비리 고발 사건’ 수사
경남경찰청이 LH 임직원들의 직권남용과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한 시민단체가 'LH 주거자산관리처 임직원들이 노후 임대주택 환경 개선 사업을 하면서 전기 증설과 에어컨 설치 과정에 비리를 저질렀다'라는 내용으로 고발장을 접수한 사건을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배정했습니다.
‘3·15의거 희생자 위령제’ 민주묘지서 열려
9회 3·15의거 희생자 위령제가 오늘(29) 국립 3·15 민주묘지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3·15의거 특별법 제정에 맞춰, 의거의 진상을 명확히 밝히는 것이 희생자와 유족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라며, 지역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해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자유당 부정선거에 맞선 3·15의거는 우리나라 현대사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대상은 내년에 3곳을 선정하기로 했으며, 경남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는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의 현장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경남 공공형 어린이집 18곳 추가…전체의 7.3%
경상남도가 공공형 어린이집 18곳을 새로 선정해 전체 어린이집 가운데 공공형 비중이 7.3%로 높아졌습니다.
경상남도는 창원과 김해, 진주 등 민간어린이집 가운데 우수 평가를 받은 18곳을 공공형으로 선정해 보육교사 급여 등 운영비를 추가 지원합니다.
경남의 전체 어린이집 2천 3백여 곳 가운데 공공형은 175곳입니다.
창원 북면 신도시 고교 착공…2023년 개교
창원시 북면 신도시에 처음으로 고등학교가 지어집니다.
경상남도교육청과 창원시는 오늘(29일) 창원시 북면 감계리에 370억 원을 들여 31개 학급 규모의 '북면 1고'를 착공해 오는 2023년 문을 열 계획입니다.
창원시 북면은 올해 상반기 인구 4만 3천 명을 넘었지만,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통학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창원시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해야”
창원지역 시민단체인 창원주민대회 조직위원회가 오늘(29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에 모든 시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본예산 규모가 3조 2천억 원이 넘는 창원시가 잉여금과 기금 8천억 원을 적립하고도 재난지원금 지급에 소극적이라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창원-함안 ‘광역버스 환승’ 내년 7월 구축
창원시와 함안군의 광역버스 환승 시스템 도입 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내년 7월까지 창원과 함안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운행정보를 연계해, 기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이나 휴대전화로 도착 정보를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입니다.
창원시와 함안군은 오는 11월부터 시내버스 광역 환승할인제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경남경찰청 ‘LH 임직원 비리 고발 사건’ 수사
경남경찰청이 LH 임직원들의 직권남용과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한 시민단체가 'LH 주거자산관리처 임직원들이 노후 임대주택 환경 개선 사업을 하면서 전기 증설과 에어컨 설치 과정에 비리를 저질렀다'라는 내용으로 고발장을 접수한 사건을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배정했습니다.
‘3·15의거 희생자 위령제’ 민주묘지서 열려
9회 3·15의거 희생자 위령제가 오늘(29) 국립 3·15 민주묘지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3·15의거 특별법 제정에 맞춰, 의거의 진상을 명확히 밝히는 것이 희생자와 유족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라며, 지역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해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자유당 부정선거에 맞선 3·15의거는 우리나라 현대사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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