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코스피 이틀째 ‘출렁’…美 증시 상황은?

입력 2021.09.29 (23:52) 수정 2021.09.3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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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글로벌 경제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하루 코스피는 1% 넘게 하락하며 이틀 연속 출렁거렸습니다.

또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원화가 약세 흐름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증시 하락, 금리 상승, 원화 약세라는 세 가지 흐름이 나타난 이유와 전망을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첫 번째로 증시 짚어볼까요.

어제 3천 백선이 깨진 코스피 지수가, 보시는 것처럼 이제 3천 선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떨어진 겁니까?

[앵커]

말씀하신대로 방금 전 개장한 뉴욕 증시는 일제히 오른 채 출발했습니다만, 불확실성은 남아있는 상황인데요.

이렇게 뉴욕 증시가 출렁거리는 이유, 미국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죠?

[앵커]

국채금리 상승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해지는 신호 중에 하나이기도 하죠.

게다가 그동안 물가 상승이 일시적이라고 선을 그었던 파월 의장도 말을 바꿨어요?

왜 그런 겁니까?

[앵커]

여기에 20여일 뒤인 10월 18일, 미국이 국가 부도사태에 직면한다는 경고까지 나옵니다. 이건 또 무슨 얘깁니까?

[앵커]

오바마 정부 당시에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한 적이 있었죠.

‘부도 가능성’이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신용 등급이 강등됐었는데,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겁니까?

[앵커]

그런가 하면 또 하나 짚어봐야 할 대목, 바로 중국 경제죠.

헝다그룹 사태가 악재로 점쳐지기도 했었는데요.

어떻게 정리되는 모양샙니까?

[앵커]

이렇게 미국, 중국 두 강대국의 경제에 위험 신호가 포착되면서 환율도 당장 영향을 받게 된 거죠?

[앵커]

그렇다면, 증시와 환율, 또 금리의 이러한 흐름들이 앞으로 우리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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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글로벌 경제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하루 코스피는 1% 넘게 하락하며 이틀 연속 출렁거렸습니다.

또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원화가 약세 흐름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증시 하락, 금리 상승, 원화 약세라는 세 가지 흐름이 나타난 이유와 전망을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첫 번째로 증시 짚어볼까요.

어제 3천 백선이 깨진 코스피 지수가, 보시는 것처럼 이제 3천 선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떨어진 겁니까?

[앵커]

말씀하신대로 방금 전 개장한 뉴욕 증시는 일제히 오른 채 출발했습니다만, 불확실성은 남아있는 상황인데요.

이렇게 뉴욕 증시가 출렁거리는 이유, 미국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죠?

[앵커]

국채금리 상승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해지는 신호 중에 하나이기도 하죠.

게다가 그동안 물가 상승이 일시적이라고 선을 그었던 파월 의장도 말을 바꿨어요?

왜 그런 겁니까?

[앵커]

여기에 20여일 뒤인 10월 18일, 미국이 국가 부도사태에 직면한다는 경고까지 나옵니다. 이건 또 무슨 얘깁니까?

[앵커]

오바마 정부 당시에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한 적이 있었죠.

‘부도 가능성’이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신용 등급이 강등됐었는데,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겁니까?

[앵커]

그런가 하면 또 하나 짚어봐야 할 대목, 바로 중국 경제죠.

헝다그룹 사태가 악재로 점쳐지기도 했었는데요.

어떻게 정리되는 모양샙니까?

[앵커]

이렇게 미국, 중국 두 강대국의 경제에 위험 신호가 포착되면서 환율도 당장 영향을 받게 된 거죠?

[앵커]

그렇다면, 증시와 환율, 또 금리의 이러한 흐름들이 앞으로 우리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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