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유엔, 북 극초음속 미사일 ‘우려’
입력 2021.09.30 (09:08)
수정 2021.09.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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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에 국제사회는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외교적 해법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추가 정보 수집에 나선 가운데, 유엔에서도 우려 섞인 반응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보니 젠킨스 미 국무부 국제안보·군축 차관이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와 관련해 추가 정보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간 안보 전략 대화를 위해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과 함께 스위스를 방문 중인 젠킨스 차관은 현지에서 열린 안보 정책 관련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젠킨스 차관은 미국이 북한과 외교 증진을 계속시도하고 있다며,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오기를 바란다는 뜻도 재차 확인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 소식이 알려진 직후 새로운 능력에 대한 어떠한 소식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스페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에 관한 논평 요청에 매우 충격적인 보도를 접했다고 말했습니다.
두자릭 대변인은 그러면서 한반도 상황의 개선을 위한 유일한 길은 외교적 관여에 있다는 점을 여전히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독일 외교부도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면서 진지한 협상 개시를 촉구했으며, 프랑스 역시 반복적 미사일 발사가 지역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보를 해친다는 논평을 내놨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김신형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에 국제사회는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외교적 해법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추가 정보 수집에 나선 가운데, 유엔에서도 우려 섞인 반응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보니 젠킨스 미 국무부 국제안보·군축 차관이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와 관련해 추가 정보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간 안보 전략 대화를 위해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과 함께 스위스를 방문 중인 젠킨스 차관은 현지에서 열린 안보 정책 관련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젠킨스 차관은 미국이 북한과 외교 증진을 계속시도하고 있다며,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오기를 바란다는 뜻도 재차 확인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 소식이 알려진 직후 새로운 능력에 대한 어떠한 소식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스페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에 관한 논평 요청에 매우 충격적인 보도를 접했다고 말했습니다.
두자릭 대변인은 그러면서 한반도 상황의 개선을 위한 유일한 길은 외교적 관여에 있다는 점을 여전히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독일 외교부도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면서 진지한 협상 개시를 촉구했으며, 프랑스 역시 반복적 미사일 발사가 지역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보를 해친다는 논평을 내놨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김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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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유엔, 북 극초음속 미사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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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9-30 09:17:33
[앵커]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에 국제사회는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외교적 해법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추가 정보 수집에 나선 가운데, 유엔에서도 우려 섞인 반응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보니 젠킨스 미 국무부 국제안보·군축 차관이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와 관련해 추가 정보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간 안보 전략 대화를 위해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과 함께 스위스를 방문 중인 젠킨스 차관은 현지에서 열린 안보 정책 관련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젠킨스 차관은 미국이 북한과 외교 증진을 계속시도하고 있다며,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오기를 바란다는 뜻도 재차 확인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 소식이 알려진 직후 새로운 능력에 대한 어떠한 소식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스페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에 관한 논평 요청에 매우 충격적인 보도를 접했다고 말했습니다.
두자릭 대변인은 그러면서 한반도 상황의 개선을 위한 유일한 길은 외교적 관여에 있다는 점을 여전히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독일 외교부도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면서 진지한 협상 개시를 촉구했으며, 프랑스 역시 반복적 미사일 발사가 지역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보를 해친다는 논평을 내놨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김신형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에 국제사회는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외교적 해법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추가 정보 수집에 나선 가운데, 유엔에서도 우려 섞인 반응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보니 젠킨스 미 국무부 국제안보·군축 차관이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와 관련해 추가 정보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간 안보 전략 대화를 위해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과 함께 스위스를 방문 중인 젠킨스 차관은 현지에서 열린 안보 정책 관련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젠킨스 차관은 미국이 북한과 외교 증진을 계속시도하고 있다며,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오기를 바란다는 뜻도 재차 확인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 소식이 알려진 직후 새로운 능력에 대한 어떠한 소식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스페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에 관한 논평 요청에 매우 충격적인 보도를 접했다고 말했습니다.
두자릭 대변인은 그러면서 한반도 상황의 개선을 위한 유일한 길은 외교적 관여에 있다는 점을 여전히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독일 외교부도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면서 진지한 협상 개시를 촉구했으며, 프랑스 역시 반복적 미사일 발사가 지역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보를 해친다는 논평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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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김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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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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