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동물원의 멸종위기종 번식 프로젝트

입력 2021.09.30 (12:44) 수정 2021.09.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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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부 센에마른에 있는 한 동물원.

갓 태어난 새끼 동물들로 동물원은 활기가 넘쳐납니다.

멸종 위기종이나 희귀종들의 생존 유지와 개체 수 증진을 위한 번식 프로젝트로 태어난 새끼 동물들인데요.

작지만 선명한 문양을 가진 8월 14일생 퓨마 두 마리,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검은 털의 8월 6일생 블랙 재규어 두 마리, 그리고 바바리마카크 원숭이와 페루 다람쥐 원숭이 등 앙증맞은 새끼 동물들이 여느 때보다 많습니다.

[카티노/동물원 수의사 : "지금 여기 있는 새끼 동물들은 모두 번식 프로그램을 통해 태어난 개체들로, 젖을 떼고 자라기까지 1년 동안 잘 관찰하고 보살필 것입니다."]

1년 동안 건강하게 잘 자란 뒤 새끼들은 다른 동물원이나 동물보호구역으로 보내져 또 그곳의 번식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카티노/동물원 수의사 : "새끼들은 한 달 반 가량 됐는데, 어미들이 잘 받아들여 키우고 있어 모두 건강 상태가 완벽합니다."]

멸종 위기종 번식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자 동물원 측은 앞으로도 더 다양한 종으로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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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동물원의 멸종위기종 번식 프로젝트
    • 입력 2021-09-30 12:44:27
    • 수정2021-09-30 12:50:00
    뉴스 12
프랑스 북부 센에마른에 있는 한 동물원.

갓 태어난 새끼 동물들로 동물원은 활기가 넘쳐납니다.

멸종 위기종이나 희귀종들의 생존 유지와 개체 수 증진을 위한 번식 프로젝트로 태어난 새끼 동물들인데요.

작지만 선명한 문양을 가진 8월 14일생 퓨마 두 마리,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검은 털의 8월 6일생 블랙 재규어 두 마리, 그리고 바바리마카크 원숭이와 페루 다람쥐 원숭이 등 앙증맞은 새끼 동물들이 여느 때보다 많습니다.

[카티노/동물원 수의사 : "지금 여기 있는 새끼 동물들은 모두 번식 프로그램을 통해 태어난 개체들로, 젖을 떼고 자라기까지 1년 동안 잘 관찰하고 보살필 것입니다."]

1년 동안 건강하게 잘 자란 뒤 새끼들은 다른 동물원이나 동물보호구역으로 보내져 또 그곳의 번식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카티노/동물원 수의사 : "새끼들은 한 달 반 가량 됐는데, 어미들이 잘 받아들여 키우고 있어 모두 건강 상태가 완벽합니다."]

멸종 위기종 번식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자 동물원 측은 앞으로도 더 다양한 종으로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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