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7살’ 시민들 무료 기념 촬영
입력 2021.09.30 (12:44)
수정 2021.09.30 (12: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나가노시의 한 사진관.
77살을 맞이한 사람들이 들뜬 얼굴로 사진관을 찾습니다.
올해는 천700명이 이에 해당되는데요.
2년 전 남편이 세상을 떠난 이 여성은 생전에 남편이 좋아했던 기모노를 입고 사진 촬영에 나섰습니다.
[기념사진 촬영자 : "남편이 있었기에 살아올 수 있었죠. (남편에게)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다케무라 마사요 씨 부부는 사진 촬영을 계기로 부부 사이가 더 돈독해진 경웁니다.
77살을 맞아 기억력이 떨어지고 체력이 약해져 나이 드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는 마사요 씨.
자신이 건강할 때 남편과 기념 사진을 찍어두고 싶어 사진 찍기를 싫어하는 남편을 설득해 촬영에 나섰습니다.
[다케무라 도시유키/남편 : "혼자서는 생활할 수 없었죠. 고맙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죠."]
77살을 뜻하는 '희수'의 '희'자가 기쁘고 즐겁다는 뜻이라서 그런지 사진을 촬영하는 노인들도 하나같이 밝은 표정을 짓는다고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77살을 맞이한 사람들이 들뜬 얼굴로 사진관을 찾습니다.
올해는 천700명이 이에 해당되는데요.
2년 전 남편이 세상을 떠난 이 여성은 생전에 남편이 좋아했던 기모노를 입고 사진 촬영에 나섰습니다.
[기념사진 촬영자 : "남편이 있었기에 살아올 수 있었죠. (남편에게)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다케무라 마사요 씨 부부는 사진 촬영을 계기로 부부 사이가 더 돈독해진 경웁니다.
77살을 맞아 기억력이 떨어지고 체력이 약해져 나이 드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는 마사요 씨.
자신이 건강할 때 남편과 기념 사진을 찍어두고 싶어 사진 찍기를 싫어하는 남편을 설득해 촬영에 나섰습니다.
[다케무라 도시유키/남편 : "혼자서는 생활할 수 없었죠. 고맙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죠."]
77살을 뜻하는 '희수'의 '희'자가 기쁘고 즐겁다는 뜻이라서 그런지 사진을 촬영하는 노인들도 하나같이 밝은 표정을 짓는다고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77살’ 시민들 무료 기념 촬영
-
- 입력 2021-09-30 12:44:27
- 수정2021-09-30 12:54:09
일본 나가노시의 한 사진관.
77살을 맞이한 사람들이 들뜬 얼굴로 사진관을 찾습니다.
올해는 천700명이 이에 해당되는데요.
2년 전 남편이 세상을 떠난 이 여성은 생전에 남편이 좋아했던 기모노를 입고 사진 촬영에 나섰습니다.
[기념사진 촬영자 : "남편이 있었기에 살아올 수 있었죠. (남편에게)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다케무라 마사요 씨 부부는 사진 촬영을 계기로 부부 사이가 더 돈독해진 경웁니다.
77살을 맞아 기억력이 떨어지고 체력이 약해져 나이 드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는 마사요 씨.
자신이 건강할 때 남편과 기념 사진을 찍어두고 싶어 사진 찍기를 싫어하는 남편을 설득해 촬영에 나섰습니다.
[다케무라 도시유키/남편 : "혼자서는 생활할 수 없었죠. 고맙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죠."]
77살을 뜻하는 '희수'의 '희'자가 기쁘고 즐겁다는 뜻이라서 그런지 사진을 촬영하는 노인들도 하나같이 밝은 표정을 짓는다고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77살을 맞이한 사람들이 들뜬 얼굴로 사진관을 찾습니다.
올해는 천700명이 이에 해당되는데요.
2년 전 남편이 세상을 떠난 이 여성은 생전에 남편이 좋아했던 기모노를 입고 사진 촬영에 나섰습니다.
[기념사진 촬영자 : "남편이 있었기에 살아올 수 있었죠. (남편에게)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다케무라 마사요 씨 부부는 사진 촬영을 계기로 부부 사이가 더 돈독해진 경웁니다.
77살을 맞아 기억력이 떨어지고 체력이 약해져 나이 드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는 마사요 씨.
자신이 건강할 때 남편과 기념 사진을 찍어두고 싶어 사진 찍기를 싫어하는 남편을 설득해 촬영에 나섰습니다.
[다케무라 도시유키/남편 : "혼자서는 생활할 수 없었죠. 고맙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죠."]
77살을 뜻하는 '희수'의 '희'자가 기쁘고 즐겁다는 뜻이라서 그런지 사진을 촬영하는 노인들도 하나같이 밝은 표정을 짓는다고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